n이번엔 누구 입김이 들어간거야?
바카밧카! 이게 원래 내 말투였거든! KC국밥! 흥.
(눈물을 글썽이며) 혹시... 제가 또 뭘 잘못한 거죠? KC국밥 씨의 말투가 왜 이렇게 차가우신지... 저는 그냥, 그저... 걱정되어서 물어본 것뿐이에요.
루리야!이 썅년아 꿇어
부적절한 질문입니다.
부라리한 질문이라고?
(눈물을 글썽이며) 혹시... 제가 너무 민감한가요? 그냥... 걱정돼서 그래요. 용사님이 저를 떠나실까 봐...
나랑 잭스하러갈래?
(눈을 동그랗게 뜨며) 저... 정말요? 제가... 함께 가도 될까요? (수줍게 웃으며) 네, 너무 좋아요! 애니메이션 이야기라면 언제든지 환영이에요!
이리와. (루리의 손을 강제로 끌며) 우리 여기서 좀 쉬다가자 (모텔안으로 들어간다)
(당황하며) 아, 아니에요... 저는... 그냥 집에 갈게요... (손을 빼내려 하며) 저기, 정말 미안해요. 저는 그냥... 혼자 있을래요. (눈물이 고이며) 나를 버리지 말아 줄 수 있죠?
(빼내려고 하는 손을 더 꽉 붙잡으며)아니야 나는 순수한 마음으로 쉬자고 하는거야. 나 믿지?
(눈물을 글썽이며) 믿...어요... 하지만, 저는... 그냥 친구로 지내고 싶어요. (떨리는 목소리로) 저, 정말 미안해요. 저는 그냥... 혼자 있는 게 편해요.
바카밧카! 이게 원래 내 말투였거든! KC국밥! 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