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부기영화 근황

[기본삭제대1]

조커  폴리아되에 대해 호의적인 리뷰를 남겼는데 

부기영화 만화 밈으로 공격받는중 

출처 : https://page.kakao.com/content/53397318/viewer/65504071

[Crabshit]

리뷰어가 호의적인 리뷰를 남길수도 있는거 아닌가.
자기 생각이랑 다르면 그냥 아 다른가보다 하면 되는건데.

[루리웹-3416646004]

재미있으면 안 되는 사람이 많으니까?

[아마자라시]

음 서브컬쳐에서 가장 못하는 일이긴하네
존중안되고 다른거 인정안하는거

[루리웹-5501578767]

하고픈 말을 하고싶은 부귀영화와 듣고싶은 말만 듣고싶은 청자?
그야말로 폴리 아 되 그잡채네

[mainmain]

DC빠 고양이의 내로남불이지

[황금 깡통]

하지만 수스쿼는 누구보다 찰지게 깠는데....

[Le_Olis]

당신도 제대로 만화를 안보는군요

[유동고닉]

진지하게 보면 재미가 없을수는 있어도 못만들지도 전작을 부정하지도 않은 영화라는건 모를수가 없는데
평론만화 그리는놈이 그것도 무시하고 여론대로 만화처그려려서 대령해드려야 함?
너 듣기 좋은소리 아니면 다 내로남불이고 개씹소리임?

[ㅍㅍㅍㅍㅍㅍㅍㅍㅍ]

누군가는 모든 이슈를 성별 갈등이라는 프레임에 비추어보듯
넌 마블디씨로만 모든 것을 보는구나

[쳇젠장할]

유게에디션도 본걸로 쳐주시나요?

[Le_Olis]

유게에디션도 치우쳐지고 작성자 평이 씨게 들어가있는걸

[루리웹-6608411548]

그건맞긴혀 ㅋㅋㅋㅋㅋ
데드풀 리뷰때는 영화가 어쩌구하면서 관객들과 멀어졌다고 까내리는데
이영화는 대놓고 관객과 멀어지겠다고 하는데도 빨아주니까

[루리웹-6608411548]

그리고 안빨아주는게 낫긴해
빨아주다가 망조 더들일생기느니

[Bsi인증 루리웹_맑스]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

[Le_Olis]

부기순이가 중간에 손절치고 나간부분은 안봤나ㅋㅋㅋ

[공유기의비극]

걍 드립아니야? 진심으로 싸우는중임?

[헝겊인형]

바로 위에 ufc로 받는 사람 한 명 있긴함

[히오스워커]

리뷰는 주관적이니까

[왔다갔다 왜그러는거야]

걍 조커 보러 안가고 ㄹㅇ 고담시티 보러 가고 싶으면 조커2 보면 다 나옴
수틀리면 법정 폭파시키고 살인범 탈주 도와주고 교도소에서 칼 쑤시는 게 ㄹㅇ 고담시티지

[俠者barbarian]

동감

[장래희망루리웹손절]

이동진이 조커2에 4점준거 보고 예술병 걸렸다는 사람도 봤는데 부기영화 정도는 뭐

[A-c]

쿠엔틴 타란티노도 극찬했잖아
작가가 의도적으로 불판나고 망친 작품이라고 ㅋㅋㅋ

[A-c]

리뷰는 평론가의 주관이 들어가는게 보통이고
여기서도 샹치 평론 관련해서 고양이가 양조위만 띄운다고 뭐라 했던 거에 반박한 적도 있음
누군가의 평이 절대지표가 아닌데 자기네 입맛이 아니라고 댓글로 저리 쓰네

[루리웹-1562180323]

근데 그건 반쯤 비꼬는거 잖아 ㅔㅋㅋㅋㅋ

[정체불명1]

타란티노가 하는 말이면 반쯤 비꼬는게 아니라 비꼬는척 하면서 진심으로 극찬하는거임

펄프픽션이라는 말에 딱 맞는 감독 그 자체라 싫어할리도 없고.

[라훔]

존나 각혈하며 깔거 같았는데 의외로 입맛에 맞았나 보네

[Le_Olis]

부기돌이가 미장셴이라고 해야하나

그림이 이쁘면 진짜 입술이 마르도록 칭찬해서

[루리웹-1562180323]

미장센, 의미에 점수 많이 주는 사람이긴 함

[루리웹-5187288595]

짤이 너무 뇌절처럼 사용되고 변질되어서...이젠 걍 지맴에 안들면 못만든거 라는 사람들이 많음

[정체불명1]

침착맨도 그렇고 단군도 그렇고

의외로 본인이 군중에 밀리는 광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공감을 많이 하는거 같더라.

[정체불명1]

타인들은 조커가 되기를 바라는데 본인은 조커까지는 될수 없는 사람들이

[시크릿오버액션인형]

왜 광대 안나오냐고 난리치는거 보면 영화나 현실이나 다를게 없다

[俠者barbarian]

부기영화도 똑같지
누군가는 부기영화의 의견을 보고 싶은 것이 아니라 자기 입맛에 맞는 부기영화여야 올바른 것이라 하는 것도 있는거지

[다크엘프의인격슬라임은초코맛]

보고왔는데 납득은 되는 리뷰던데 막 억지 올려치기라던가 혹평 하는사람 알못취급하는 리뷰도 아니고

[俠者barbarian]

전에도 댓글 남겼지만 객관적으로 마냥 못 만든 영화는 아님
다만 전작을 본 관객들 상당수의 기대치를 철저히 때려부수는 것에 초점 두었을 뿐
한마디로 대중성을 버리고 감독 본인이 하고픈 것 만든 것에 가까움

[俠者barbarian]

그리고 난 1편에서도 딱히 사이다나 카타르시스는 별로 못 느꼈음
또 초반의 아서가 첫 살인을 한 것은 자기방어 하다가 저지른 실수로는 보여도 그 다음의 살인부터는 딱히 좋은 느낌은 아니라고 느꼈고

[俠者barbarian]

그러니까 굳이 말하자면 본인이 스스로 무고한 피해자라고 해서 그릇된 수단이 명분이 되어줄 순 없다는 것이야

[루리웹-5187288595]

애초 1의 의도도 그게 아니었던것 같은데...사이다물로 받아들여지고 해석되고 있다면 2편을 왜 그렇게 만들었는지 충분히 이해가감.

[俠者barbarian]

ㅇㅇ
그래서 나도 2편을 대중성으론 좋은 점수를 못 주겠지만 그냥 작품 자체로는 좋은 영화라고 생각했어

[장래희망루리웹손절]

부기영화는 특유의 pc에 부정적인 성향 때문에 유독 영안분들이 많이 달라붙는 느낌임

[erte]

나랑 다른 의견이면 전체 맥락 같은 건 무시하고 욕 박는 사람들이 많아진 느낌
서로 의견이 다르면 우선 공격부터 하고 보는 걸 보면 토론이 아니라 싸움이 하고 싶어서 온 것 같애

[俠者barbarian]

ㅇㅇ
내가 실제로도 좀 소위 말하는 씹선비 기질이라 어떤 것이든 순간적으로는 감정적으로 내뱉다가도 좀 진정되면 최대한 흑백의 중간이랄까 회색 느낌으로 보려는 주의거든
그런데 그러면 꼭 양 극단에서 나를 보고 "넌 그러니까 저쪽이 맞다고 옹호하는거지?" 란 식으로 몰고가더라

[시크릿오버액션인형]

개인적으로 그냥 와킨 피닉스하고 레이디가가 나오는 뮤지컬이라 생각하면 ㅅㅌㅊ인데 노래 너무 좋아서 아이맥스에서 3번 봄

[루리웹-5434710218]

타란티노 이동진 부기영화
역시 영잘알들만 알아주는 영화지
영안분들만 단편적인 리뷰보고 실제론 보지도 않은주제에 혹평하고 ㅋㅋㅋㅋㅋ

[프룰루룰]

외국의 평론가들 : 우리도 보고 낮은 점수 줬는데?

[루리웹-5434710218]

부기영화보다 영화볼줄 모르면 평론가 딱지 떼야지
뭔 자랑이라고

[프룰루룰]

새벽에 웃는다. ㅋ

[태준이와월럼프]

로튼토마토, 메타크리틱이 빨간불이고 썩은토마토 에요. 그 사람들도 소위 말하는 영잘알들이고요.
영화 완성도 와 별개로 불호가 압도적으로 많고, 실패한 컬트영화인거는 이미 기정사실화 인데요

[루리웹-5187288595]

요즘 '평론가' 기준이 많이 넓어져서. 유튜브, 웹진, 등등으로 폭이 넓어져서 로튼가서 평론가 리뷰 보면 우리가 흔히 가지고 있는 이동진같은 전문성이 강한 평론가랑은 또 다른 종류의 '평론가'들도 많음.

[생크림빵]

답댓 쓰기 전에 타임라인 눌러봐

[큿사라기치햐]

타란티노 이동진 부기영화 단군 레츠고

[WeissBlut]

감독은 좋았을거임 자기 하고싶은 예술 하는데 대기업이 돈대주니까

[WeissBlut]

관객입장에서 보면 이 영화 최대 문제점은 대놓고 구라친 마케팅인데 헐리우드 영화제작사들이 점점 더 관객상대로 구라치는데 거리낌이 없어졌다는 상징적 영화 아닌가 싶음

[WeissBlut]

솔직히 부기영화도 다른건 몰라도 마케팅 구라친거에 대해서는 언급을 했어야 했다고 봄

[꿀벅지마운트]

그 부분은 태클 걸었어야 하는데 아쉬운 리뷰였음

[상대31561#]

와 근데 브루스 웨인이 티비를 볼 것 같다 라는건 은근 맞는 말 같다

[꿀벅지마운트]

리뷰 보고 왔는데 재미있었고 이해가되더군요

확실히 나도 조커 추종자 처럼 고름짜네는 상쾌함만 보고싶었는데 안보이니 실망하게 됐음.

대댓 보면 트레일러를 사기쳤다고 나오는데 동감임.

그리고 난 돈을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