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야기의 중요한 포인트
1. '어차피 재미없는 화가 나온다면' 뒤로 미루라는거지 굳이 결말을 ㅆㅊ내라는 뜻이 아님, 즉 초장부터 조져서 안팔리게 만들지 말고 차라리 나중에 조지라는 뜻
2. 철저히 판매자 입장에서 하는 말이므로 독자인 우리 입장에선 어찌됐건 기분족같은 일인게 맞음
이야기의 완성도를 유지하고
결말까지 훌륭히 마무리 짓는게
얼마나 힘든지 느끼기에
구짐을 마지막으로 미루는걸
부정을 하진 못하겠음.
하지만 그걸 방패삼아서
결말의 실패를 옹호해선 안됨.
연재가 계속된건 독자들이
믿고 이야기를 따라온 덕이고
완벽하진 못해도 납득할 결말을
독자에게 보여줄 필요가 있음.
이야기가 끝나는 아쉬움 만큼
결말을 통해 아쉬움을 덜어줄 필요가 있음.
중간 내용이 조진건 이후 전개로
반등해서 평가를 뒤집을수 있지만
결말이 조지면 답이 없음.
대표적인 천재 작가인
도리야마 작가의 드래곤볼이
그때그때 사건를 던져서
적당히 진행하는데
작품에 원대한 목적이 있는건 아니라
강적과 싸우고 이야기 끝 이런 식임.
그래서 드래곤볼 엔딩을
최대한 손오공 답게 드래곤볼 답게에
초점을 맞춰둠.
독자들은 꼭 강철 연금이나 요괴소년처럼
비범한 엔딩을 바라진 않음.
주인공다운 작품다운
엔딩 정도만 기대함.
특별한 작품엔 특별한 엔딩이
필요하겠지만 그런 작품이 흔치는 않음.
그 정도도 안하고 엔딩을 던진건
막판이라 귀찮아서 던진거던가
자기는 남들과 다르다는 힙스터 감성 터져서
이해 불가능한 결말을 해버렸다고 봄.
창작 수업을 받으면
항상 듣는 말이 어떻게 독자를
납득, 이해시키고 설득할 것인가임.
이걸 잘해서 인기를 끌은 작가가
막판에 던지면 당연히 대혼란이 터짐.
휴지가 없다고 똥을 안딱으면
기분이 어떻겠음.
못하는건 어쩔수 없지만
작정하고 엔딩을 조져버리는건 이해 불가임.
용두사미는 죽었다 깨어나도 명작이 아니다...
이 이야기의 중요한 포인트 1. '어차피 재미없는 화가 나온다면' 뒤로 미루라는거지 굳이 결말을 ㅆㅊ내라는 뜻이 아님, 즉 초장부터 조져서 안팔리게 만들지 말고 차라리 나중에 조지라는 뜻 2. 철저히 판매자 입장에서 하는 말이므로 독자인 우리 입장에선 어찌됐건 기분족같은 일인게 맞음
적당히 조지면 결말만 좀 그럤다 하고 넘어가지만 나히아나 최애의 아이 쯤 되면 IP 전체가 조져진다
그 사이 돈은 다 벌긴 했으니 된거냐고 ㅋㅋㅋ
이야기의 완성도를 유지하고 결말까지 훌륭히 마무리 짓는게 얼마나 힘든지 느끼기에 구짐을 마지막으로 미루는걸 부정을 하진 못하겠음. 하지만 그걸 방패삼아서 결말의 실패를 옹호해선 안됨. 연재가 계속된건 독자들이 믿고 이야기를 따라온 덕이고 완벽하진 못해도 납득할 결말을 독자에게 보여줄 필요가 있음. 이야기가 끝나는 아쉬움 만큼 결말을 통해 아쉬움을 덜어줄 필요가 있음. 중간 내용이 조진건 이후 전개로 반등해서 평가를 뒤집을수 있지만 결말이 조지면 답이 없음. 대표적인 천재 작가인 도리야마 작가의 드래곤볼이 그때그때 사건를 던져서 적당히 진행하는데 작품에 원대한 목적이 있는건 아니라 강적과 싸우고 이야기 끝 이런 식임. 그래서 드래곤볼 엔딩을 최대한 손오공 답게 드래곤볼 답게에 초점을 맞춰둠. 독자들은 꼭 강철 연금이나 요괴소년처럼 비범한 엔딩을 바라진 않음. 주인공다운 작품다운 엔딩 정도만 기대함. 특별한 작품엔 특별한 엔딩이 필요하겠지만 그런 작품이 흔치는 않음. 그 정도도 안하고 엔딩을 던진건 막판이라 귀찮아서 던진거던가 자기는 남들과 다르다는 힙스터 감성 터져서 이해 불가능한 결말을 해버렸다고 봄. 창작 수업을 받으면 항상 듣는 말이 어떻게 독자를 납득, 이해시키고 설득할 것인가임. 이걸 잘해서 인기를 끌은 작가가 막판에 던지면 당연히 대혼란이 터짐. 휴지가 없다고 똥을 안딱으면 기분이 어떻겠음. 못하는건 어쩔수 없지만 작정하고 엔딩을 조져버리는건 이해 불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