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아친
남미 아마존 유역 강가에 서식하는 새
이 새의 가장 큰 특징은
새끼때는 시조새 마냥
앞발이 달려 있다가
성조가 되면서 사라진다는것
호아친의 새끼시절 앞발리 달려있는 이유는
호아친 특유의 식성과 생태 때문인데
뱀도 찢어먹을거 같은 생김세와는 다르게
채식을 함
즉 채식을 한다는 말은
그만큼 손쉽게 먹이를 구할수 있지만,
칼로리를 채우기 위해, 온전히 소화를 시키기 위해
많은 시간을 끝없이, 많이 먹어야 함
식물을 소화 시킬려면
소 같은 초식동물 처럼 위장이 커야하기 때문에
저렇게 똥배가 나오고
위가 크기 때문에
잘 날지를 못함
그래서 호아킨은 번식기 철엔
천적들이 쉽게 올수 없도록
수상 가옥,
즉 호수 위에 나무에다 둥지를 틀고 알을 낳음
둥지를 비울때 천적이 온다면
새끼 호아친 에게 남은
유일한 방어수단은
천적이 오면 냅다
둥지에서 물속으로 뛰어내리는 방법 밖엔 없음
그리고 천적이 물러가면
위에 나온 저 앞발을 이용해
다시 둥지위로 기어 올라감
한번 둥지에서 떨어지면
끝장인 보통의 새끼새들과 다른
생존전략임
오 싱기하네
호아킨 피닉스
새끼는 진짜 공룡같다
육성트리가 비행이 아니라 등산이구나
저렇게 기어 올라가면서 조커가 되는거구나
성이랑 이름이 둘다 새였구나
개신기해
오 싱기하네
새끼는 진짜 공룡같다
육성트리가 비행이 아니라 등산이구나
어떤 메커니즘으로 새끼때 있던 발이 사라지는거지
apoptosis에 대해서 공부하면 도움이 될 거야...
닭도 알속에선 공룡같이 앞발가락 세개가 있었는데 부화할때쯤 유전자로 인해 날개로 합쳐짐.
아니 배아상태에서 발생과정으로 없어지는거 말고 새끼새에서 어른새로 성장하면서 앞발이 없어진다고 하니까... 그냥 날개에 묻혀서 안쓰게되는건가
호아킨 피닉스
K_crash
성이랑 이름이 둘다 새였구나
공룡 불새라니.
조익류에 가깝꾸만
저렇게 기어 올라가면서 조커가 되는거구나
개신기해
신기하다.
오 생긴거 엄청 멋있네
역시 생물공부는 유머게시판
오 신기하다 얘가 포켓몬 칠색조 모티브일려나
아케오스에 더 가까울 듯.
이래도 유니콘이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