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유게하면서 제일 충격적인 글이랑 댓글이
글 내용은 대충
병원에 갔더니 중학생 동창이 간호사라 반갑다고 인사하는데
중학교 이후로 10년을 한번도 안봤는데 친한척 하길래
왜 친하게 구시죠? 치료나 해주세요. 했더니 표정 싹 바뀌면서 걍 가더라
이게 내가 잘못한거냐? 10년동안 연락한번 안했는데 내가 뭐 살갑게 굴어야함?
이딴 사회부적응자급 글이었는데 댓글에서 충격 받은게
'친구란건 새벽에도 연락 한번이면 나와줘야하고 내가 힘들떄 옆에 있어줘야하는 존재인데'
'10년동안 얼굴 한번 못본게 무슨 친구냐 작성자 욕하는 놈들은 뭐하는놈들임???'
이게 추천/비추 비율이 딱 반반 ㅋㅋㅋㅋ
난 이거뒤로 본인이 학교다닐때 따돌림 당했다도르~
나는 따돌림 당한게 아니라 반을 따돌림한거다 도르~
이런거 일단 한번 거르고 봄
직장동료들이랑 술먹고 여행다니고 해도 친구랑은 또 다른거같음. 많이 필요없고 한두명만돼도
애초에 친구란게 필요에 의해 사귀는거면 친구가 아니지 필요 없는데 왜 사귐? 이란 질문 자체가 잘못됨
정말 오랜만에 만났어도 어제 본 것 처럼 이야기 할 수 있는 친구가 있음 좋지
이것도 다 케바케여 정답이 어딧어 본인 꼴리는대로 하는게 머리털도 덜빠지고 맘 편함
친구를 필요해서 사귀나? 불쌍한 인생이네
그리고 친구도 꼭 동갑일 필요도없어 나보다 형이될수도있고 동생이될수도있는게 친구임. 가장 중요한건 마음이 잘 맞는 사람인가지.
오랜만에 만나도 어제 만난거 같은 편안함 만나자마자 아이 개XX가 자동으로 튀어나와
직장동료들이랑 술먹고 여행다니고 해도 친구랑은 또 다른거같음. 많이 필요없고 한두명만돼도
정말 오랜만에 만났어도 어제 본 것 처럼 이야기 할 수 있는 친구가 있음 좋지
이것도 다 케바케여 정답이 어딧어 본인 꼴리는대로 하는게 머리털도 덜빠지고 맘 편함
♂유게_테마기행🐬
그리고 친구도 꼭 동갑일 필요도없어 나보다 형이될수도있고 동생이될수도있는게 친구임. 가장 중요한건 마음이 잘 맞는 사람인가지.
고등학교 친구 같은지역에 살지만 자주 안봄ㅋㅋㅋ 그래도 일년에 2~3번 보는데 친구있으면 그래도 좋은것 같음. 내 어린시절을 공유하는 가족외 유일한 사람들이자너
한달에 한두번 교류할 정도면 친구 아닌 것 같음 어느쪽이냐면 친구에 한없이 가까운 아는 사람이지
애초에 친구란게 필요에 의해 사귀는거면 친구가 아니지 필요 없는데 왜 사귐? 이란 질문 자체가 잘못됨
근데 생물학적 본능때문에 인간은 혼자있으면 외로워 친구가 필요하긴 해
외로움을 못느끼는 애들은 다 죽었기 때문
친구란게 단순히 본능적으로 외로움을 해소할 목적으로 사귀는게 아니라 어떠한 접점, 공감대가 있어야 하고 내 욕구를 충족시키거나 필요에 의해 사귀는게 아닌 순수한 감정적 이끌림을 바탕으로 맺어지는 관계라는 뜻
그러니깐... 우정과 인연, 그리고 사람으로서 누군가와 교류하는 것까지도 효용성을 따져야겠다는 거야...? 이건 지나치게 비인간적이 되어가는 거 같은데
점점 사회라는게 기능이 소멸하고있어서 과거세대가 연애가 꼭 필요한지? 재다가 결국 우리세대와서 소멸중인거보면 친구관계도 슬슬 그럴 조짐이 보이네
미국 소설이었나 속담에 "평생의 친구가 한명 있으면 충분한거고 두명 이상은 정말 많은 것이다."라는 말이 있었지. 막 엄청 많진 않아도 좋을때 힘들때 같이 나눌 진실한 친구가 한두명 있으면 좋지
솔직히 좀 서운했던게 나는 생일선물 챙겨줬는데 축하메시지 한번 안보내는건 좀 섭섭하더라
궂이 나이같은, 학교같이다녓던 친구에 한정 지을필요는 없어보임, 생활하면서, 그 주변에 같이 상호작용 가능한 사람들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함,,,, 동네 취미 같이하는 사람들(형동생)도 갠찮더라,,,
오랜만에 만나도 어제 만난거 같은 편안함 만나자마자 아이 개XX가 자동으로 튀어나와
친구를 필요해서 사귀나? 불쌍한 인생이네
팍팍한 유게이라면 경제적인 손익으로 친구의 중요성을 따질수도 있으니 설명하자면 경제적으로는 동일한 조건이라면 너를 우선 챙겨줄 것이고 이게 얼마나 큰 베네핏인데
내가 유게하면서 제일 충격적인 글이랑 댓글이 글 내용은 대충 병원에 갔더니 중학생 동창이 간호사라 반갑다고 인사하는데 중학교 이후로 10년을 한번도 안봤는데 친한척 하길래 왜 친하게 구시죠? 치료나 해주세요. 했더니 표정 싹 바뀌면서 걍 가더라 이게 내가 잘못한거냐? 10년동안 연락한번 안했는데 내가 뭐 살갑게 굴어야함? 이딴 사회부적응자급 글이었는데 댓글에서 충격 받은게 '친구란건 새벽에도 연락 한번이면 나와줘야하고 내가 힘들떄 옆에 있어줘야하는 존재인데' '10년동안 얼굴 한번 못본게 무슨 친구냐 작성자 욕하는 놈들은 뭐하는놈들임???' 이게 추천/비추 비율이 딱 반반 ㅋㅋㅋㅋ 난 이거뒤로 본인이 학교다닐때 따돌림 당했다도르~ 나는 따돌림 당한게 아니라 반을 따돌림한거다 도르~ 이런거 일단 한번 거르고 봄
심각하네 ㄹㅇ
저렇게 생각하는 시점까지 왔으면 그냥 그렇게 살면 됨. 설득할 이유도 없음
친구라... 1년에 한번 볼까 말까함 ㅋㅋㅋ 그래도 연락은 꾸준히 하면서 지냄 항상 붙어있다고 사이가 좋은건 아니더라 오히려 자주 못 보니 반가운 그런게 있는듯
친구라는게 나의 과거의 시간과 기억, 그리운 추억을 공유하는 존재임 친구 군입대 전에 텐트만 하나들고 비진도 놀러가서 텐트 쳐놓고 2시간 누워있다 온건 아직도 술안주로 씀 병1신 새끼들이었다고...
이게 논란인건 커뮤니티뿐일걸
인정
현자시군요. 인정, 또 인정.
인간이 사회적 동물인데 본능수준에서 필요한건뎈ㅋㅋㅋ 친구 없으니까 필요없다고 자위하는거지 극단적으로 말해서
좋은 친구는 있으면 좋지만 나를 힘들게 하는 친구는 끊는게 좋죠 좋은 사람(친구)을 만나서 사귀는것도 복인것 같아요
친구가 없으면... 누구랑 말해...?
어차피 죽을꺼 왜 사냐?
https://www.youtube.com/watch?v=GCnulg0NQmM 나이가 들수록 혼자서도 괜찮게 살아가는 법을 알아야 함
그냥 다양한 인간관계를 갖고 있는 게 건강하다고 하대요
젊었을때는 친구 필요함. 사회성이나 소속감을 위해서라도... 그리고나이들면 친구관계가 멀어지는것은 자연스러운 결과임.. 그것때문에 친구 부질없다는 것은 동의못함. 나중에 끊어질 관계일지언정 젊었을때는 되도록 두는게 맞습니다. 멀어지면 그대로 두는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