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는 리니지w로 한창 잘나갈 때 직원을 미친듯이 채용했다
현재 엔씨소프트의 직원 수는 그 프롬 소프트웨어의 10배 이상이다
그런데 신작도 줄줄이 망하고 리니지 형제들의 매출이 꼬라박기 시작하자
과도하게 채용한 임직원의 연봉을 감당하기 어려워진다
그렇게 손익분기점을 목전에 둔 엔씨는 일단 광고비를 대부분 감축한다
여기서 광고비란=
프로모션bj들에게 수억 가량의 비상식적인 금액을 지급해 자신들 게임에 페이백성 과금을 하지 않으면
프로모션 재계약을 잘라버리는 식으로 반강제로 회수한 금액
즉 자가발전으로 매출액 뻥튀기를 위한 돈이었다
하지만 매출 감소세가 광고비 정도로는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라
결국 엔씨는 적자로 전환했다
그렇게 이제 남은 길은 대규모 구조조정 뿐이고
시키는 대로 게임 만들어 준 애꿎은 개발자들 모가지만 뎅겅당할 예정
하지만 리니지의 철밥통도 깨진 지 오래고 매출이 꼬라박고 있기 때문에
엔씨가 살아날 길은 기적적인 신작의 부흥밖에 없는데
그 신작을 개발할 인력을 전부 쳐내고 있으니
제 모가지에 톱질을 하고 있는 꼴이라고 볼 수 있다
지금 남기는 인원은 리니지 유지보수운영 인력 뿐임 지금 리니지로 돈을 모아서 할 수 있는 건 리니지 새 컨텐츠 추가밖에는 없음... 이미 리니지라이크 시장의 파이는 점점 작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경쟁작들만 늘어나고 있는 데다가, 오리지널 리니지의 ip 가치가 바닥이라 앞으로 연명은 되도 큰 개선을 하기는 어려움 그냥 계속 리니지만 하면서 숨만 쉬겠다는 의미지
제대로 바꿀 생각 있었으면 호연 TL 같은 개고기 프렌차이즈 확장하려고 하지 말고 그 돈으로 제대로 된 게임을 만드는 데에 집중 했어야 했는데 골든타임을 지나도 한참 지났지... 그냥 리니지로 살다가 리니지로 죽어라
nc는 조만간 코스닥으로 떨어지고 나중에는 결국 상폐되는 정상화 엔딩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