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가까운 건베가 대전이라 무조건 운전해서 가야했으나 꼭 사고 싶었던 G셀프 그것도 개선판이라고 하니
결국 일정도 딱 오늘 토요일이 비는 날이기도 해서 큰 마음 먹고 대전까지 1시간을 새벽에 운전해서 터미널 주차장에 주차하고 도착한 새벽 6시부터 내리 5시간을 기다려서야 구입한 G셀프인데 고생한 보람이 있어서 다행이네요.
광주 건베가 살아있었다면 좀 더 가까운 광주로 갔을텐데 없으니 얼마만에 대전까지 홀로 운전해서 갔는지 피곤합니다.
새벽 4시 넘어서 기상하고 준비해서 바로 온 보람이 있긴 한데 오늘 대전 건베 사람 정말 많이 몰린 것 같더군요.
기왕 건베 온거 HG 무라사메도 있으면 그것도 구입하고 싶었으나 없으니 대신 아쉬운대로 건베 전용 판매 EG 뉴건담 사이드F도 같이 집어 왔는데
지방에 사는 입장에서 솔직히 다시는 오픈런 하고 싶지 않습니다.
되팔이 물건을 사고 싶지도 않으니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인 오픈런이면 좋겠네요.
덕질도 차가 있어야 하는 지방 시민의 서러움
한시간쯤 줄서있으면 내가 왜 이러고있나 현타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