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만 있는 대학인데 갑자기 공학이 된다?
어색해지고 원래 다니던 학교의 느낌이 다를거라서 반대할 수 있다고 생각함
남초회사든 여초회사든 거기에 이성 직원 갑자기 들어오면 좀 적응 힘들 수 있잖아요
그래서 나름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이해가는 것도 거기까지지
거기서 행동을 저렇게 폭력적이고 멍청하게 하는 건 절대 이해 불가능 ㅋㅋㅋ
학교에서도 재정난 때문에 그런 걸 텐데 (알고보니 논의 안 했다는 말이 들리던데요 ㅋㅋㅋ)
그거 고려하면 일단 받아들이고 문제 터지면 그때가서 시위해도 늦지 않는 상황인데
조현병마냥 과대망상으로 대학 다 무너진다고 ㅋㅋㅋ 급발진하는 모습에 개노답
제발 학교측에서 싹다 고소하고 등록금 이상으로 뽕 뽑았으먼 좋겠네요
저게 어떻게 시위입니까... 무지성의 폭도 아닌가요
애초에 진짜로 하자고 밀어붙인 것도 아니고 의제중에 하나일 뿐이죠
ㄹㅇ 많은 사람이 이 사건의 내막을알고 많이 벙쪘을거임 여대가 공학이되서 시위를 일으킨다 이 소리 들으면 대학측이 학생들 의견 무시하고 강제로 공학전환 땅땅 해서 문제가 생긴거로 생각하지 그냥 의견만 나온거고 아직 뭔 논의같은건 전혀 안했고 멀쩡히 있던 동상 테러하고 취업박람회 박살내고 학교 기물 파손하고 다닌다고 절대 생각못하죠
그니까 그거임. '동덕여대 학생 수 감소, 이대로 괜찮은가?' 회의에서 한 사람이 "그럼 공학으로 하는 건 어떨까요?" "흠, 글쎄요...일단 논의는 해봅시다." "알겠습니다." 정도 말 나온 걸 가지고 난리 피우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