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인계 해줄 사람은 너무 힘들어서 나가고
결국 그 일이 계속 밀리거나 다른 사람이 하다가 신입 들어오니까 다 떠넘겨서 그 신입도 나가고.
이런식으로 된다는 얘기 인터넷에서 봤는데
내가 그 당사자가 될 줄은 몰랐네.
품질인데 불량 존나 나서 외근 더럽게 많이감. 고객사 존나 멀어서 3시간은 달려야 하는 곳으로 한번 가면 일주일은 기본 길게 한달. .
회사에서는 금방 끝날거다, 이틀이면 된다 <- ㅋㅋ 이틀도 존나 어이없음. ㅇㅈㄹ 하지만 일찍 끝난 적 한번도 없음.
결국 저 잦은 외근에 지쳐서 품질 검사원 나 포함 3명 있는 애들 중에 2명 나가기로 함. 1명은 이미 회사에 보고 끝냈고 나머지 1명도 이력서 넣고 기다리는 중.
결국 3명이 하던 일을 나혼자 하게 되겠지?
나는 내년 3월 보고 있었는데
저 ㅈㄹ 나고도 정신 못차릴 회사라 나도 금방 나가려고.
결국 제조업 공장 품질에 현장 검사원이 전부 사라지는 사태가 될 것인데
ㅋㅋㅋ 존나 궁금함ㅋㅋ 과연 어떻게 할까.
솔직히 요즘 드느 ㄴ생각은 품질 같은거 없애버리고 그냥 불량났을 때 몸으로 떼우는 잡부 부서라고 이름 바꿔야 한다고 생각하긴해
애초에 일이 힘들어서 나가는 시점에서 신입이 버티겠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