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줄 먹은 놈이 직장도 잡았겠다, 자리 잡아가니 심심한 모양
내가 역마살 돌아서 잠깐 놀러가거나 여행 가는 것도 따라오네
얘랑 취향이 영 안 맞는데, 얘는 그냥 누구랑 다니는 거 자체가 재밌는 모양
그래서 일본으로 여행도 가고, 인디 게임 행사 같이 마이너한 곳 갔는데도
되게 재밌어 하네?
...좋아, 혼모노의 정수인 서코도 버티나 보자
어디까지 버틸 수 있는지 보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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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줄 먹은 놈이 직장도 잡았겠다, 자리 잡아가니 심심한 모양
내가 역마살 돌아서 잠깐 놀러가거나 여행 가는 것도 따라오네
얘랑 취향이 영 안 맞는데, 얘는 그냥 누구랑 다니는 거 자체가 재밌는 모양
그래서 일본으로 여행도 가고, 인디 게임 행사 같이 마이너한 곳 갔는데도
되게 재밌어 하네?
...좋아, 혼모노의 정수인 서코도 버티나 보자
어디까지 버틸 수 있는지 보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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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혈육인데 너랑 취향 비슷할거라는 생각은 안해?
니 혈육인데 너랑 취향 비슷할거라는 생각은 안해?
적어도 취미는 저언혀 아냐 서브컬쳐 자체랑 연이 아예 없는 놈임
아직까지 없다고 앞으로도 없으리란 법 있나... 더구나 니 혈육인 이상 유전자의 부름이라는게 있다구
쓰읍... 내 유전자 깨우기 싫으데 나 같은 놈이 둘이면 우쨔
국가의 불행이로군
Agf도 데려가자
거긴 내가 취향이 안 맞아서 스킵
인디 게임 행사? 어디??
저번에 갔던 건 부산 인디 커넥트랑 버닝비버
버닝비버는 일반인도 갈만하긴 해... 죄다 인디 게임이라 웬만한 게이머들 조차도 처음 보는 것들만 가득해서 그렇지... 그러고보니 이번 달 말에 또 하던데... 가야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