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밥 엔딩 이후 이야기가 마음에 드는 것 중 하나가 모험가들이 "정치? 그렇게 어려운걸 내가 어케 해..."하고 물러난 거의 현실성..실제로 나라 세운 후에 호걸들은 진짜 자기가 못해서든 아니면 신변의 위협을 느껴서든 똘똘한 혈족한테 정치 맡기고 다 물러서기도 했고...+ 엔딩 이후까지 인성질 중인 깐프들.. n
카블루(국무총리, 실질적 국정 전반 담당):살려줘
카블루: 캬아아아악!!! 인류의 미래가!!!!
하하 힘들면 관둬도 된다네 다만 국왕이 라이오스라는것만 잊지말라구~!
질책이나 센시나 마르실이나 진짜 정치 까막눈이라서 다행인점. 유방의 부하들처럼 한자리 달라고 깽판 치진 않았다.
그럼 외주쪽에서 스파이 잔뜩 들어올듯 ㅋㅋ
욕심 가득한 아저씨들의 정치 판타지가 진짜 판타지
아 괜찬아여 저희 부서하고 그쪽 부서는 하는일이 달라서여
카블루(국무총리, 실질적 국정 전반 담당):살려줘
히로이 끼꾸리
하하 힘들면 관둬도 된다네 다만 국왕이 라이오스라는것만 잊지말라구~!
카블루: 캬아아아악!!! 인류의 미래가!!!!
욕심 가득한 아저씨들의 정치 판타지가 진짜 판타지
중세 판타지에서 용사 파티 같은 애들은 괜히 공주랑 결혼 시켜서 왕 시키는데 어릴때부터 육체단련만 하던 애가 정치를 알겠냐고.. 그냥 명예 귀족 시켜서 대충 전선 근처 땅 주고, 행정업무는 궁에서 몇명 파견보내고,나이는 맞는데 결혼 안간,못간 딸내미 보내는게 제일이지.. 압도적인 무력을 가진명예 귀족이 내 가족이다 ㅎㅎ 하는게 정치적인 판단으로도 제일일테니까.
A: 그런데 마술 컨설턴트도 외주 맡기는게 맞지 않아요? 솔까 모험가보단 마술을 전문적으로 연구한 전문가 그룹에 외주를 주는게 더.... B: 쉿, 왕비 마마가 그걸 눈치채게 해선 안 돼!
fhxh2077
그럼 외주쪽에서 스파이 잔뜩 들어올듯 ㅋㅋ
그 외주받는 단체를 어떻게 믿지! 란 문제도 있지 ㅋㅋ
질책이나 센시나 마르실이나 진짜 정치 까막눈이라서 다행인점. 유방의 부하들처럼 한자리 달라고 깽판 치진 않았다.
반대로 마르실이 새한테 음식주고 라이오스가 어...저거 새 아닌데? 행동이... 하는게 더 어울릴꺼같긴한데 ..ㅋ
마물이였으면 이랬을거임 근대 마법 새니까
매지컬 노새...
뭐 저러다가 어떻게 노새가 노새가 아니게 되고... 그럼 보는 독자들은 마냥 좋은거고.. 다 좋은게 좋은거 아니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