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히쉬족 " 이 " 아멘기 " 의 두개골을 투구로 삼아 뒤집어 쓴 모습임 )
설정상 프레데터의 조상인 " 히쉬족 " 은 " 아멘기 " 라는 종족의 노예였고 ,
그들에게 놀라운 신체적 강함을 인정받아 검투사 , 전투 노예로 부려먹혔으나
" 최초의 사냥꾼 " 이라 불리우는 지도자 " 카일 " 과
" 카일 " 을 따르는 " 히쉬족 " 이 반란을 일으켜서 " 아멘기 " 들을 공격했음
" 아멘기 " 들은 초월적인 기술과 고도의 문명을 가진 고등한 종족이었고 ,
수많은 외계 종족을 멸종 또는 노예로 삼을만큼 강했지만
" 카일 " 과 " 히쉬족 " 이 반란을 일으켰던 그 때는
이 " 아멘기 " 들이 쾌락과 사치 , 방탕에 찌들어 퇴화하고 약해진 때라서
" 카일 " 과 " 히쉬족 " 의 힘 앞에 일방적으로 학살당하거나 포로로 잡혔고 ,
결국 역으로 " 히쉬족 " 의 노예가 됨과 동시에
그들이 가졌던 초월적인 기술과 문명을 약탈당함
문제는 , 육체적 능력이야 뛰어날지 몰라도
기술이나 기타 부분에서는 " 아멘기 " 보다 어마어마하게 낮은 것이 " 히쉬족 " 이었고 ,
결국 " 아멘기 " 가 가진 초월적인 기술을 전부 이해하거나
자기네 종족에 맞게끔 받아들이는 일에 실패하고 일부분만 성공했다는 점임
이 상태가 후손인 프레데터들에게도 그대로 이어졌는데 ,
이미 뼛속까지 노예가 되어 노예 신세인 현재의 상황에 만족한 " 아멘기 " 들이
최대한 " 주인님 " 이 이해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여 분골쇄신하고 있지만
( 반란 같은 건 생각도 안 하고 ,
오히려 반란을 일으키는 것에 거부감을 가지고 있다고 함
심지어 이 " 아멘기 " 들은 노예인 현재 상황에서 행복감을 느끼고
프레데터들의 학대조차도 영광과 행복으로 받아들이는 경지에 다다랐다니 말 다했음 )
가장 똑똑하고 영리했던 " 아멘기 " 들은 반란이 일어난 그 때에 대부분 학살당했고
남아있는 " 아멘기 " 들은 많이 모자란 애들이다보니 답이 없는 상황임
그래서 프레데터들의 문명은 원시적인 모습과 고도의 기술력이 뒤섞인 형태를 하고 있는데 ,
시간이 지나면서 나름대로 " 아멘기 " 들의 기술을 이해하고 받아들여가지고
프레데터 고유의 무언가를 만들어내거나 이룩하는 일에 성공하긴 했지만
아직도 " 아멘기 " 들의 기술을 다 이해하지 못해서 애를 먹는 중이라고 함
간혹가다 반란 시절에 잊혀졌던 " 아멘기 " 들의 무기나 장치가
프레데터나 각종 외계인들이 들락거리는 암시장이나 뒷골목에서 거래될 때도 있는데 ,
이 정보가 입수되면 , 그야말로 눈에 불을 켜고 차지하려 드는 이유가 그래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