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초반부터 사과를 베이스로 부추나 양배추 갈아마셔 왔는데, 부추는 3개월 먹어보니
양반다리할 때 피 안도는게 사라질 정도로 효과 제대로 봤다만 양배추는 딱히 소화에 도움을
주는건지 잘 모르겠더라고.
근데 얼마전부터 저녁에 찜기 기능있는 에어프라이어로 양배추 쪄먹는데 이렇게 먹으니
갈아마실 때에 비해 확실히 소화에 도움을 주는 느낌이 드네.
믹서로 갈아마시면 영양소가 파괴된다고 들었다만 '아니 뭐 비타민 C 이런게 눈에 안 보일
정도로 작은데 파괴 돼봤자 얼마나 될라고" 싶었더만 생각보다 파괴가 많이 되는 건가...
소화효율이 구린게 빨리돼서 그런거였나
소화효율이 구린게 빨리돼서 그런거였나
씹어서 삼키는 과정에서 몸이 영양소를 받아드릴 준비를 해야되는데 갈아서 먹으면 그 과정이 준비할 사이도 없이 위로 들어와서 흡수률이 떨어진다고 하던데
그래도 안먹는거보다는 낳으니까
비타민c 가열하면 파괴될텐데 사실 플라시보 효과아님
사실 양배추는 비타민 U(이것도 정식 명칭은 아니라더라) 고 본문은 걍 영양소 떠오르는거 아무거나 갖다붙인거ㅋ
아하
아 그정도인가
섬유질이 소화속도를 늦춰주는데 갈아버리면 섬유질이 박살난다고 들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