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이런 피자를 팔고 있는 사람인데
(나폴리 피자인데 나폴리식 피자가 아닌 뭔가 요상하게)
약 27~28cm 정도 사이즈 나와서
보통은 2명이서 한판 먹고
잘 먹는 사람이라면 1명이서 1판도 먹더라고
보통 2명이서 오면 1판 먹고, 3명이서 오면 2판은 먹는거 같음
지금 고민 되는게
1.
기존 사이즈(28cm)에서 사이즈를 30cm 정도로 키워 가격을 좀 올리고
완전 더 작은 사이즈(20cm 정도?)를 만들어 1인 피자를 만든다.
(사이즈를 2개로 만들어 하나를 조금 더 비싸게, 하나를 훨씬 싸게 판다는 소리)
장점 : 저렴한 피자를 만들 수 있어서 점심을 노릴 수 있음, 기존 보다 사이즈를 좀 더 키워서 만족감을 올림?
단점 : 도우 관리가 어려워짐, 기존 가격보다 올라간 가격이 기존 고객들의 반감을 살 수 있음
2.
기존 사이즈(28cm)에서 사이즈를 줄여 약 23~24cm 정도로 만들어
가격을 전체적으로 몇천원씩 내린다.
장점 : 1인 1피자가 가능해짐, 가격이 전체적으로 내려가 접근성이 쉬워짐.
단점 : 많이 먹는 사람들의 경우 만족감이 훨씬 낮아짐
3.
현행(28cm) 유지
여러가지 생각은 많은데
혼자 하는 가게라 마땅히 물어볼 직원도 없고 고민되서 여기에 물어봥..
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 단골 생긴 메뉴는 함부로 건드는거 아니다
지금은 주로 재방문 해주시는 분들로 유지되는 실정이라 함부로 건들면 안될거 같기도 한데...
차라리 그분들한테 살짝 물어봐 뭐 아쉬운거 없는지... 이런식 변경은 모르는 사람한테 묻는거 아님
상권이 제일 아쉽다고 ㅋㅋㅋ
어 그럼 3번 확정이네..
현행 유지하면서 1번에서 기존 사이즈는 건들지 말고 일단 작은 사이즈도 생각을 해보긴 해야겠다... 점심 판매율이 너무 저조해서
아니 사이즈 이원화 하기 전에 배달부터 알아봐야겠네... 포장, 홀로만 장사하기에는 여기는 좀 자리가 아닌 느낌이야
바꾸지말고 신메뉴를 내지그래?
신메뉴는 조금씩 추가해보고 있는데 장사가 잘 될 때는 괜찮은데 장사가 안될 때는 재고 관리가 너무 힘드네 버리는 것도 많아지고 ㅠㅠ
신메뉴를 추가했더니 기존 메뉴가 안팔리는 현상도 있음 ㅋㅋ
아니 신메뉴를 맛을 바꾸는게 아니라 사이즈만 바꿔서 내봐야지 ㅇㅅㅇ
아 기존 사이즈 유지하고 다른 사이즈 내보라고?
ㅇㅇ 기존사이즈+신사이즈 같이 파는거지
일단 작은 사이즈를 테스트로 만들어봐야겟구만 땡큐 1인 피자를 뭔가 해보던가 생각은 해야겠다
나라도 신사이즈라면 작은사이즈내고 큰사이즈는 안냄 부족하면 작은거 시키던가 두개 시키던가 하게하면 되니까
다른 1인 피자집 참고 해보려고 했는데 나랑 비슷?한 사이즈로 원사이즈로 파는 줄서는 피자집이 있었고 나보다 좀 작은 사이즈 (본문2번)로 파는 곳이 있더라구
뭐 어쩃든 중요한건 기본 사이즈 급 바꾸는건 절대 안됨 거부감 심함
그렇군... 그러겠다 아무리 저렴해진다고 해도 사이즈가 줄면 거부감 느껴질듯
기존게 있으면서 선택권이 있는거랑 갑자기 바뀐거랑은 받아들이는게 차이 심함 ㅇㅅㅇ
오호 그렇구만 땡큐합니다!
혹시 인천에 피자 먹으러 올 일 있으면 와주세여 공짜로 한판 드림
저 인천사는데요? ㅋㅋㅋ
오잉?
쪽지 확인해주세요.!
1/2만 팔면 어떨까
한판 절반
도우를 반절로 잘라서 고피자 처럼 만들어 구워봤는데 영 모양이 안살아서 일단 패스했고 피자를 미리미리 만들어 파는 가게가 아니라 절반만 팔기에는 조금 힘들거 같아
절반가격에 절반사이즈! 이러면 어떨까 해서
아 그런부분은 어렵겠네
님 말대로 하려면 1번에서 기존 사이즈는 건들지 말고 작은 사이즈로 한번 해봐도 좋을거 같기도 하네...
단골들 의견이 좀 중요할듯
자주 오시는 분들 의견은 여기는 화덕피자 팔만한 곳이 아니에요 라는 의견들임 ㅋㅋㅋ... 서울로 가서 팔래
조각으로 파는건?
화덕피자라 조각피자로 파는건 조금 힘들거 같으... 미리 만들면 맛이 너무 떨어진다고 해야하나 모든 음식이 다 마찬가지지만 다른 피자 보다 화덕피자는 좀 특히 그런 느낌이 있는거 같아
사이즈 선택지를 늘리긴 힘든 상황임?s m l 선택지 제공한다던지
그게 내 본문 1번
아아 이해를 잘못했네.. 고객과 여러정황을 봐야되는거지만 1번도 나빠보이진 않는데 물론 보인이 좀더 신경써야하는부분이고, 손님입장에서도 기존꺼에서 가격이 오르면 반감이 있겠지만 사이즈나 퀄리티의 변화가 있단걸 강조하고 또 다른 선택지가 있단 상황에서 반감이 덜 할듯
맨 위에 상담해준 유게이 말대로 기존 사이즈를 유지해서 계속 가던가 작은 사이즈를 추가하던가 하는게 맞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