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엘다리(엘다) 종족 죽음의 신 인니드 탄생의 여파로 드루카리(다크엘다)의 도시인 코모라에 거대한 디스정션(워프가 찢어지며 악마들이 쏟아져들어오는 현상)이 발생하면서 카오스 데몬들이 코모라로 쳐들어오는중이고 코모라의 지배자인 벡트는 섹터를 워프로 떼내면서까지 겨우 버티는중이다
- 이때를 틈타 할리퀸과 아수랴니의 비밀 요원 + 인니드 숭배자인 이나리들이 상당히 많이 코모라로 파고드는중.
- 그 결과 코모라 곳곳에서 위치 컬트와 카발 간의 동맹이 이나리들에 의해 깨지고 있는데, 단순한 배신이라면 코모라는 배신의 도시라서 배신은 존경받아 마땅한 일이지만, 이들이 하는 건 배신이 아니라 존재하지 않는 신격(non-existent deity)에 대한 복종이기 때문에 훨씬 혐오스러운 범죄 취급을 받는다함
- 나름 코모라 사회의 엘리트들인 인큐비들 사이에서도 이나리가 생겨나고 있는데, 인큐비들은 이나리들이 자신들의 대의를 더럽히고 삶의 방식을 뒤바꿀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른 드루카리들보다 훨씬 민감하게 반응한다고...
- 그러나 이 모든 반응 전부 사실 인니드가 속삭이는 소리를 모든 드루카리가 이미 알고는 있는데, 이나리가 되고자 지금껏 쌓아올린 삶의 방식을 포기할 수는 없기 때문에 더 격하게 부정하는 현상으로 보임. 즉 사회 기득권들의 저항
- 코모라 곳곳에서 인니드의 부름에 응한 이나리들이 속속들이 생겨나고 있지만, 그렇기 때문에 역설적으로 남아있는 이들은 자기가 부름을 받고 있다는 사실 자체를 부정하며 입에조차 올리지 않고있다.
- 특히 잃을 게 많은 상위 카발의 기득권들이 부름을 부정하고, 잃을 게 없는 청년층들이 인니드의 부름에 응하는 현상이 코모라 전체에서 일어나고있다
- 심지어 아비와 아들이 서로 다른 깃발 아래에서 치고받고 싸우는 일도 코모라 곳곳에서 심심찮게 일어나는중이라고
- 웃긴건 인니드가 아엘다리 종족을 부르는 방식이 슬라네쉬가 속삭이는 방식이랑 비슷해서인지 "아 씨`발 또 슬라네쉬 스팸이야?" 하면서 /차단 /병먹금하는 드루카리들도 적잖이 있는편이다
그도 그럴게 아엘다리 종족에게 있어서 죽음이란 곧 슬라네쉬를 뜻하는데(죽기직전이 되면 정말로 슬라네쉬가 부르는게 들림)
이런 종족 사후관때문에 죽음의 신인 인니드가 슬라네쉬 팔레트 스왑으로 똑닮아서....
아 영원한 고문은 안한다고
그런데 어차피 인니드도 지 칼 찾으러 를라네쉬 정원으로 가야 하는 상황이긴함 ㅋㅋㅋㅋ 칼 찾아야 시밤쾅 하고 아엘다리 앞에 전면으로 나서서 내가 너휘를 구원 하리라 외쳐야 하는건데 ㅋㅋ
인니드 어떻게 칼만 찾으면 될텐데 케인 야이 빡대갈아 그게 슬라네쉬 영역에 있자나!!! 아오 빡쳐!!! 케고라크 억 ㅋㅋㅋㅋㅋㅋㅋ 아주 난리를 치는구나 난리를 쳐 ㅋㅋㅋㅋ 이샤 예들아 질병 치료제 10판 배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