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운몽의 백능파와 동침한 양소유인데 ,
백능파가
" 비늘과 지느러미가 돋아있는 몸으로
어찌 대인 ( 양소유 ) 과 밤을 보낼 수 있겠습니까 "
하는 식으로다가 여러 이유를 대면서 일단 양소유의 청을 거절했는데 ,
양소유 이놈은 거기에 하나 하나 반박하면서
" 비늘과 지느러미는 신성하고 고귀한 존재인 용이라는 증거인데
그게 어찌 부끄러워할 이유인가 "
이런 식으로 말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결국 밤을 보내는데 ,
보면서 참 만감이 교차했음 ㅋㅋㅋㅋ
역시 가능의 조상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