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삼십년 전 쯤 활동하신 선배님인데 과 학생회 소속으로 운동하심
수배령 떨어지고 학교에서 일년동안 도피 및 숙식함
사귄지 오래된 전여친 현아내가 계속 내조했는데 결국 이렇겐 못산다고해서 자수함
운동경력으로 빨간줄 그이고 군대도 훈련소 갔다 빠꾸먹고 학교 돌아오니 배신자라면서 전 동료들이 다 들리게 욕해댐
어찌저찌 졸업해서 지금은 잘 살고 계신데 가끔 학생시절 말씀하시면 결국 적극적으로 배신하고 야지놓은 애들이 언론인 딱지달고 나댄다고 운동하다 죽고 반ㅂㅅ 된 애들만 불쌍하다 그러심
그냥 시위이야기 많이 나오니까 갑자기 생각나서 끄적여봄 믿거나 말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