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아약스와 마카비 텔 아비브와의 축구 경기가 끝난 후 텔 아비브 팬들인 이스라엘인들이 암스테르담에서
집단 폭행을 당했다는 뉴스가 나왔다.
여러 뉴스들은 이걸 반유대주의로 규정했다.
하지만 사실은 그게 아니었다.
여러 신문사에서 이 장면을 내보내면서, 마카비 텔 아비브 팬들이 폭행을 당하고 있다고 보도했는데
문제의 장면을 직접 찍은 암스테르담 시민 기자 Annet가 직접 '마카비 팬들이 암스테르담 시민들을 폭행하는거임 ㅇㅇ' 이라고
밝혔음.
그 장면을 포함한 동영상을 잘 보면 폭도들 중 노란색과 파란색 옷을 입은 걸 볼 수 있음.
마카비 텔 아비브의 팀색이 노란색과 파란색.
그러니까 폭도들이 마카비 텔 아비브의 팬이었다는 것.
그럼 Annet이 신문사들한테 정정보도 요청해야하는거 아니냐? 할 수 있는데
정정보도 요청했음.
정정보도가 보통 이따구식. 해석: 그 상황을 목격한 사람은 폭도들이 마카비 텔 아비브의 팬이라고 "주장"하지만, 우리 로이터는 이 주장을 증명할 수 없다.
Annet이 거짓말 하는거 아님? 이라고 할 수 있는데
당시 폭행 상황을 보도한 다른 기자도 있음. (얘도 시민 기자. 애인듯)
얘가 찍은걸 보면 노란색 옷을 입은 폭도들이 무기를 들고 뛰어다니는걸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증거는 있다.
여러 암스테르담 시민들이 폭행을 당했다고 증언했다.
마카비 텔 아비브 팬들이 던진 맥주병에 맞았다는 증언들이 나온다.
위 동영상은 여러 뉴스들이 거짓보도하고 있는 것에 대해 얘기하는 영상.
이 영상을 보면, 폭행을 당했다고 하는 마카비 팬들이 텔 아비브 공항에 돌아와서는 "가자 지구에 왜 학교가 없지? 아이들이 다 죽었기 때문이지!"라는 노래를 부르면서 웃고 즐기는게 보인다.
한줄 요약: 마카비 텔 아비브 팬들이 폭도였는데 대형 뉴스들은 도리어 이들이 폭행당했다고 보도했다.
남의나라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