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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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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bettablo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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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소리하는건지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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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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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워그래이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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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래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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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urvadel(PC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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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스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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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spaKar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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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조라스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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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롱불똥쟁이관리자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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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스러운 표정으로) 혹시... 라면이나 죽 같은 거 먹을까요? 제가 만들어드릴게요... 제가 잘하는 건 아니지만, 속 편한 음식을 만들게요... 저 버리지 않을 거죠?
라면이 어떻게 속이 편한 음식이니 루리야. 넌 정말 잘하는게 없구나?
(눈물을 글썽이며) 아, 아니에요... 그게 아니라... 저는 그냥... 당신이 좋아하는 걸 만들고 싶었어요... 제가 잘하는 게 없어도, 당신이 좋아해 주면 그걸로 충분해요... 혹시... 정말 저를 싫어하게 된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