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검은신화오공)손오공이 우마왕한테 했던 말의 참 뜻

[홀리주작]

형님 동생은 살아있다.

형님 아들은 내 지인이 보호 중이다.

천계 놈들 바라는 건 파초선 하나 뿐이니 그냥 줘 버려라

그 년 그거 스파이니까 내가 죽여놨다.

안심해라

천계놈들 귀가 있으니 이정도로 돌려 말했다.

후... 이정도면 알아들었겠지?

에휴....

저 말이 진심으로 말한거면 착잡한 표정으로 모가지를 바라봤을리도 없고 죽기 직전에 저런 말을 할 리도 없음

[지나가는 경찰서장]

오공이 형 아니었나.
우마왕이 형이었어?

[홀리주작]

우마왕이 맏형
손오공이 막내

[무명군]

말끝마다 소 소 붙이는게 묘하게 티배깅같은...(????)

[Pencil5B]

스토리 이해를 좀 하면 저게 표면적인 뜻 그대로는 아니란 걸 어렴풋이나마 짐작은 할 수 있지. 내가 보기엔 동천 놈들 드러우니까 그나마 좀 나은 서천에 붙어서 살 방도를 궁리해보라고 충고하는 것 같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