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사람이 많다고 해서 시연은 포기하고
그냥 지스타란게 어떤 느낌인지 예전부터 궁금해서
한 번 갔다왔습니다
코레일 여행상품으로 입장권이랑 기차표 패키지로
사는게 더 싸서 그걸로 예매했는데 정작
별도 표 발권처가 자세히 표기되어있지 않아서
그걸로 시간 많이 까먹은건 아쉽...
줄 안서고 바로 들어갈 수 있는거였다니!
어쨌든 오후 3시쯤 입장했습니다
넥슨 부스인데 모자이크 된게 다 인파...
다른 부스들도 비슷하더라구요
시연안할거면 부산까지 왜왔냐!
싶긴 하지만 그래도 궁금했으니깐....
어떤 느낌인지 쭉 돌고 구경도 하고
하니까 1시간 반이면 얼추 제2전시장까지
다 볼 수 있어서 그 다음엔 평소대로 코스프레 사진
잔뜩 찍었습니다
갑옷 퀄리티가 장난이 아니야... !!
주로 하는 게임이 몰루겜이라
콜라보카페는 지나칠수가 없습니다
대기줄에서 츠바키 코스어분을 봤는데..
일러의상을 그대로 구현하실줄은 😱
일반 코스어분들도 잔뜩 찍었는데
업로드는 헬다이버 분과 찍은것만 업로드!
파이팅 넘치시는 분이라
슈퍼지구! 를 외쳐주시길래
데모크라씨! 민주주의!!! 같이 외쳤더니
좋아하셔서 저도 덩달아 기분 좋아졌네요
그외 기억나는건..
6시쯤 해서 해가 져서 맨눈으로도
이거 사진 찍히나? 할정도로 어두웠는데
폰카 야간촬영 보정이 장난아니더군요
기술력 대단해!!!
그리고 보통 줄 많이 서 있는 곳은
고퀄 코스어분이랑 사진찍는 곳인데
코스어 아닌 분들에 줄 엄청 서있길래보니까
유명 스트리머, 인플루언서 분들이라고 하더군요
기억나는건 아구이뽀님 한명?
친구네 집에서 자고
서울 올라가기 전에 트릭컬 해운대 카페를 갈까
하다가 너무 멀어서
부산역 가는길에 있는 서면 삼정타워를 갔네요
(여기가 부산 서브컬쳐의 중심지..!!)
다음에 지스타를 또 올지 안올지는 모르겠지만
잘 놀다 갑니다
잘가~ 또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