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저걸 겪어봐서 진짜 공감함.
밤 꼴딱 새고 6시 쯤 되면 어머님 일나가시느라 일어나셔서 준비하심 그럼 난 누워서 쥐죽은 듯 자는 척함.
어머니 일 나가시면 그 때 스물스물 일어나서 냉장고 뒤져서 이것저것 꺼내 먹고... 겜 켜서 겜하고
어머니 퇴근하실 때 쯤 다시 자고 또 12시 쯤 일어나서 겜하고
진짜 무기력해지더라... 탈출하기가 정말 힘들었음
부모님 출근하시면 빨래 돌려놓고
집에 싹 청소기 한번 밀어, 빨래 다 돌아가면 널어놓고
널려있던건 잘 걷어서 접어놓자, 설거지도 싹 한번하고
집에 음쓰랑 쓰래기봉투 꽉 찬거 있으면 내다 버리자
그거라도 하라는게 아니라, 그거면 충분하다 지금은
그리고 부모님 오시면 잘 다녀왔냐고 인사만 잘하면 돼
작성자 힘내라
해봤는데 통장 잔고만 넉넉하면 괜찮은뎅 현실적으로 결국 그게 안되니까ㆍㆍㆍ
작성자야..네인생은 아직 안끝났어 ㅠ 그렇게 비관적으로 굴지마
포기하지마십쇼! 힘냅시다! 화이팅!! ^^)b
그럴수도 있어....너무 뭐라하지마
난 끝났어!
더 한 쉐키는 아주 쌩지랄하는 거시기도 있서..........
작성자 힘내라
난 끝났어!
검은투구
작성자야..네인생은 아직 안끝났어 ㅠ 그렇게 비관적으로 굴지마
검은투구
포기하지마십쇼! 힘냅시다! 화이팅!! ^^)b
해봤는데 통장 잔고만 넉넉하면 괜찮은뎅 현실적으로 결국 그게 안되니까ㆍㆍㆍ
흑흑흑
휴가 낸날 나도 저러긴하는데
휴가인데 눈치 왜봄 ㅋㅋ
더 한 쉐키는 아주 쌩지랄하는 거시기도 있서..........
어떻게 2년간 백수를 할수있지
최소는영어로민이라고해
그럴수도 있어....너무 뭐라하지마
어?
쓰니는 인생이 달구나....
저래서 나이먹으면 따로 사는게 좋긴함
혼자사는 백수라 저런거 못느껴봄
6년간 백수였던 사람도 잘살소있다.
멋있다
백수인적이 없어서 못느껴봄
내가 저걸 겪어봐서 진짜 공감함. 밤 꼴딱 새고 6시 쯤 되면 어머님 일나가시느라 일어나셔서 준비하심 그럼 난 누워서 쥐죽은 듯 자는 척함. 어머니 일 나가시면 그 때 스물스물 일어나서 냉장고 뒤져서 이것저것 꺼내 먹고... 겜 켜서 겜하고 어머니 퇴근하실 때 쯤 다시 자고 또 12시 쯤 일어나서 겜하고 진짜 무기력해지더라... 탈출하기가 정말 힘들었음
2년 하고 탈출했는데 ㅋㅋㅋ 살면서 한 번도 안온 우울증 올 뻔 함
그래서 오전 파트타임뛰면 개꿀! 은 너무 성실한가
나도 한달 저리 해본 기억나네.... 회사가 어려워서 유급휴가시절이었지... 와이프는 일하러 나가고 ㅋㅋㅋ
2년이라 내가 선배군 후... 너는 나처럼 되지 마라?
내가 1년 8개월정도 그랬는데 1년차까지는 웃었는데 2년차되니까 ㄹㅇ 정신이 왜 맛가는지 알거같더라
힘내세요. 알바 사이트나 구직 사이트 잘 챙겨보시고.
아직도 어두운 밤인가봐~
나도 뭐 중간중간에 백수시절 있었지 ㅋㅋㅋ그땐 루리웹 하기전이고 ㅋ
조용하면 차라리 낫지
3년한 나도 있으니까 힘내. 그래도 백수기간때 열심히 한게, 나중에 도움되고 어디 가진 않더라고. 공백기는 항상 물어보던데, 포트폴리오 형태로 남겨두면 설명하기도 더 좋고.
다 세상 탓임
부모님 출근하시면 빨래 돌려놓고 집에 싹 청소기 한번 밀어, 빨래 다 돌아가면 널어놓고 널려있던건 잘 걷어서 접어놓자, 설거지도 싹 한번하고 집에 음쓰랑 쓰래기봉투 꽉 찬거 있으면 내다 버리자 그거라도 하라는게 아니라, 그거면 충분하다 지금은 그리고 부모님 오시면 잘 다녀왔냐고 인사만 잘하면 돼
백수의 재활은 돈을 꼭 버는게 중요한게 아니다 하루 일과라는 루틴에 '하고 싶은일'이 아니라 '해야할 일'을 만들어서 착실히 이행해야해
'그래봐야 경제활동을 안하는데 헛노력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렇지않다 중요한건 아주 사소한것이라도 '나의 가치'를 만드는것이다, 백수의 무력감은 한없이 무가치한 스스로의 평가로부터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