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락 드웨인 존슨의 출연료는 평균 2000만 달러로,
한화로 계산하면 영화 한 편 찍을때마다 278억 6,400만 원을 받는 셈
드웨인 존슨이 높은 출연료를 받는 이유는 WWE 수퍼스타로의 인지도+영화들에서 보여준 티켓 파워 등등이 있었음
그러나
비슷한 역할, 비주얼로의 이미지 소비
이번에 지각 논란부터 그 외 각종 논란 등으로 비호감도가 높아지면서 티켓 파워도 떨어짐
그리하여 블랙 아담을 시작으로
(이거는 디씨 잘못도 많아서 뭐라하기 그럼)
https://x.com/HollywoodHandle/status/1858178174128971963?t=88DRn2vFrh_T-9zRut1izw&s=19
이번 오리지널 영화 레드 원에서 흥행 실패를 기록함
본인도 이거 위기 의식을 느꼈는지
인디 예술 영화 제작사로 유명한 A24의 스매싱 머신에 출연함으로서 이미지 변신+진지한 배우 모습을 노리고 있는 중
근데 바티스타 처럼 가려면 일단 연기력이 돼야 하잖아. 거기에 본인이 다 해먹으려는 그놈의 욕심 좀 버려야 할 테고.
뭘 하든 더 락같은 모습이었는데 그게 어울리는 영화도 있지만...
솔직히 이제는 wwe 스타가 아니라 배우 된지 한참인데 배우로서 굵직한 역할이 떠오르지 않는건 문제긴 하다
이런거보면 존시나나 바티스타가 대단한것닽음 볼때마다 이미지 휙휙 바뀌잖아
다니엘 레드클리프는 여전히 해리포터 소리 듣는다고 ㅋㅋㅋ
일부 배우가 특정역으로 고정되는거에 괴로워하는 이유가 있지 닥터후 배우 한 명도 자기 커리어를 위해 닥터후 자리를 내놓은 적도 있고
하지만 벌만큼 벌었지
하지만 벌만큼 벌었지
뭘 하든 더 락같은 모습이었는데 그게 어울리는 영화도 있지만...
국내 비슷한 케이스 : 마동석
드웨인 존슨은 계약 조건이 엄청나게 까다롭고 자기가 각본에 개입을 많이 함. 어떤 각본에서도 자신의 이미지를 더 락의 모습이 되도록 수정을 시켜. 영화에서 1대 맞으면 반드시 2대 이상을 쳐야한다든지 총알 피하는 모습같은것은 약해보이니 절대 안된다느니 자신 보다 강한 모습을 보이는 배역이 존재하면 안되는 등등 씬 하나 하나 더 세세하게 요구하는 배우임 모든 촬영 장면도 자신이 허가해야만 통과가 됨. 그러니 이미지가 맨날 똑같지
분노의 질주 찍을때는 반 디젤과 비교해서 때리는 횟수, 맞는 횟수까지 하나하나 다 따져보면서 요구했었어. 한 대라도 더 맞거나 덜 때리는건 용납 못했거든 보이는 이미지와는 달리 실제 하는 짓은 상남자와는 거리가 멀지
일부 배우가 특정역으로 고정되는거에 괴로워하는 이유가 있지 닥터후 배우 한 명도 자기 커리어를 위해 닥터후 자리를 내놓은 적도 있고
Mati
다니엘 레드클리프는 여전히 해리포터 소리 듣는다고 ㅋㅋㅋ
애클닥이 표면적이유는 그거였지 ㅋㅋㅋ 근데알고보니 그냥 작가진불화였음 연기는 진짜 지렸는데 고장난 달렉한테 분노하는장면은 명장면인듯
이쪽은 솔직히 그냥 즐기는 쪽임ㅋㅋㅋㅋㅋ 당장 영화 풀타임 내내 부스터급 방구뀌는 시체로 나와서 출연(?)하는 작품도 있고...
해리포터 : 유게를 뜨겁게 달군 춤사위 한번 보여줘? https://youtu.be/RAxsEWBz4t4?si=JqdeUMVjsXiscW8h
사실 진짜로 이미지 고정때문에 하차한건 테닥인것 같긴한데 수시로 불려나와 ㅋㅋ
그래봐야 죽먹자 타락한 해리포터임 ㅋㅋㅋㅋ
근데 바티스타 처럼 가려면 일단 연기력이 돼야 하잖아. 거기에 본인이 다 해먹으려는 그놈의 욕심 좀 버려야 할 테고.
심지어 영화 망하면 WWE 출현해서 잘 나가는 후배들 잡아 먹고 마이크웍 오래해서 분배받은 시간 초과 되서 후배들 경기 시간 짧게 만들고
그러고보니 그렇네 바티스타는 연기력도 탄탄한데, 막 주연 고집하지 않고출연한 영화에서 항상 감초 역할로 평타 이상은 치덧
똑똑똑에서 바티스타 연기력에 감탄함
블레이드러너에서 진짜 다시봄...
바티스타는 블레이드러너에서 진짜 미친 연기를 보여줬지
바티스타가 근육빼서 이젠 겹치는것도 아니라서
솔직히 이제는 wwe 스타가 아니라 배우 된지 한참인데 배우로서 굵직한 역할이 떠오르지 않는건 문제긴 하다
이런거보면 존시나나 바티스타가 대단한것닽음 볼때마다 이미지 휙휙 바뀌잖아
인생배역 받는것도 중요한데, 존시나는 피스메이커, 바티스타는 드렉스라는 인생배역이 있으면서도 다른역할 다른모습을 꾸준히 보여주니까 근데 더락은 뭘해도 더락이란게 치명적인 약점이야 대표작도 딱히 안떠오르고
그리고 존 시나는 피스메이커, 바티스타는 드랙스라는 캐릭터를 얻어서 캐릭터성까지 만들었는데 더 락은 뭘 해도 그냥 더 락임.
블레이드 러너에서 바티스타의 연기 보고 감탄했음
그런 존시나도 이미지 고정이라서 오랫동안 욕먹었는데
나는 처음에 바티스타인지 알아보지도 못했음...보다가 어? 했지 ㄷㄷ
더 마린에서 영화 내내 뛰어다니고 사람 패고 하던 시절에 비하면 지금은 누구세요? 수준으로 연기가 확 물이 올랐다라
본인이 욕심이 많은 것도 한몫 한다고 봄 제작 나서면서 그 캐릭만 계속 내세우는 것도 본인이니
이미지 소비를 너무 빨리 해버렸음
90년대의 아놀드 슈워제네거도 가족영화 많이 출연하면서 이미지 확확 바꾸고 그랫었징 그저 그런 액션배우로 남지 않도록
바티스타처럼 진짜 연기를 잘하는 것도 아니고 뭘 해도 더 락이라
사실 wwe시절에도 원탑은 아니긴했어 원탑은 스톤콜드 스티브 오스틴이지
대머리가 컨댐드 말아먹은건?
김치찌개집이 김치찌개만 잘하면 된다지만 더 락은 너무 심하긴 해
https://youtu.be/U4wMQqkXYuM?si=19XLQoLTDjJBkeLk 가끔 더 락을 마동석하고 비유하는데 그건 마동석에 대한 실례임. 그 양반 비스티보이즈에서 진짜 깡패 아니냐는 소리 들으면서 뜬 양반임...좀 최근에는 범죄와의 전쟁이나 38사기동대에서도 쌘캐 아닌데도 좋은 연기 보여줬고... 연기력 되는 양반임
마동석 특 예에에에엣날에 이순신 과거로 시간여행당하는 천군이라는 영화에서 출연한적 있음 레드팀(...)으로
마동석은 그래도 쎄기만 한 캐릭 역할만 맡는게 아니라 다양한 배역을 맡기도 하니 이미지 소비도 덜한 편이지...
난 동석이형 코믹연기 할때가 젤좋았음ㅋㅋㅋ
분명 초창기 영화 커리어땐 지금같은 원툴 이미지랑 다르게 여러 역할 했었는데
오줌통은 진짜 전설이다
어우 그건 진짜.....
분노의 질주 이후로 모든작품이 똥볼이라고 해도 될 정도인데다 작품 외적으로도 계속 짜치게 구는데 인기 떨어질만하지 ㅋㅋㅋㅋ
wwe에서 비호감스택을 겁나 높게 쌓고 간것도 잇지
아... 마우이는 잘했겠지? 모아나2 기대중이라고..
저 또웨인존슨 러시 와중에 유일하게 유의미한 캐릭터변신이 된게 애니메이션이네
처음 더락이 이빨요정분장하며 나온 모습이랑 지금 보면 연기 패턴 똑같음 몇십년 가까이 근육바보마초역할 해먹었음 바리스타처럼 노력좀 해봐라
여기에 관해서는 좀 이견이 있는게 능력문제인지 의지문제인지 모르겠는데, 드웨인존슨은 멋있을때는 멋있어도 제대로 근육'바보'마초 였던 적은 좀 없다고 생각함 여기서 딱 대비되는 배우가 난 아놀드형이라고 봄. 바보가 필요할때 확실하게 바보를 보여준 덩어리 아조시 뭐 연예가중계에 두 배우가 나와서 리포터가 둘한테 영구 성대모사를 시켰을때 난 아놀드가 '영구없~다' 하는 장면은 상상이 가는데 또웨인존슨은 그림이 안그려짐
패턴이 맨날 사모아근육가이라서
지각왕 ㅅㄲ 제작사 동료배우한테도 이미지 최악임 기본 2시간 8시간 지각해버리는데 누가 작업하고 싶겠음
그렇게 지각하는것 때문에 제작사도 금전적으로 피해보고 동료배우들도 짜증나고 그래서 빈디젤과 불화설이 저놈의 지각왕 때문이라는 말이 나왔음!!
바티스타 블레이드러너에서 그런 섬세한 연기도 되는게 신기하긴 했음
뭔가 고통을 감내하는 순례자같아서 좋았음
이래도 우리나라에 락빠가 많아서 저런말하면 이때다하고 깐다고 ㅈㄹㅈㄹ하는 놈팽이가 있음
연기력은 이미 바티스타가 상위호환인걸 보여줘서...
바티스타는 더 락만큼 많은 영화에 나오지도 않았는데 맡은 역들 다 인상깊게 기억남 블레이드 러너에서 아주 잠깐 나올 때도 인상적이었고 바티스타를 보면 딱히 근육질 몸매 문제는 아닌 것을 알 수 있음
솔직히 재난물 산 안드레아스 랑 스카이 스크래퍼 장면 붙여놓으면 어디가 어떤 영화인지 구분 못할 거임. 마찬가지로 쥬만지 신작 1,2랑 정글 크루즈 라는 영화 섞어놓으면 구분 못할 거고...캐릭터도 문제지만 시나리오와 설정이 비슷한 영화에 너무 많이 출연함.
개그+힘캐 이미지가 너무 강한데 그런 배역만 계속 맡다보니 가끔 진지한 배역을 연기하려해도 그냥 락으로 밖에 안 보임.
비슷한 궤인 제이슨 스타뎀은 요즘 뭐하나
그냥 저냥 뭘 찍어도 제이슨 스타뎀 영화로 나오는 중 중간은 한다라는 이미지
(대충 더락이 xx 때려부수는 영화)
자기 이미지를 너무 빨리 태워 버림.
근데 빨리라고 하기에는.. 2001년 부터 시작해서 20년은 써먹었으니... 충분히 써먹긴 한거 같음... ㅋㅋㅋ
대머리가 페널티가 커 뭘해도 마초로 보여 폭력적인 미초, 상냥한 마초, 군바리 마초 등
어딜 나오나 비슷하긴 했지 그게 땡길 때도 있었는데
레슬러 출신 배우로서는 바티스타가 가장 바람직하게 흘러가는 느낌임. 기존의 근육 레슬러 이미지 살린 캐릭도 있고, 완전 연기력에 몰입한 배역도 도전하고. 주연부터 조연까지 폭넓게 다가가고...
영화 출연 계약할때 "액션씬에서 내 캐릭터가 지면 안됨" 이라는 조항을 넣는다던데 진짜인지 궁금함
자뻑 심한 성격인걸 보면 진짜일 것 같음. 블랙아담을 굳이 슈퍼맨하고 엮은 것도 자기가 슈퍼맨이랑 싸우고 싶어서였고
그럼 적어도 둠에 출연할 때는 그런 계약을 안 했었겠군
둠은 락키가 둠가이이인줄 알고 보러갔다가 실망함
블랙아담 정도면 붙어볼 수야 있겠지만서도.
개인적으로 가장 문제가 되는걸로 보는게 영화를 만들때 자기 주도로 개입하려는 성향이 있는게 안 좋게 보임. 그덕분에 분노의 질주 배우들간 불화도 있고 블랙아담도 수퍼맨을 라이벌리로 만들고 샤잠을 무시하는 등 너무 프로젝트에 머리가 되는게 보이면서 상당히 반감이 생겼음.
자기 주도로 개입을 왕창하는게 문제야 저 양반은 전처랑 같이 만든 제작사로 끌여들여서 남 프로젝트 지가 먹으려던 시도를 겁나 해댐.. 분노질주 불화도 그렇게 시작된거고, 블랙아담도 다 틀어놓은것도 마찬가지로 지가 캐스팅부터 다 하고 싶다고 프로젝트 다 먹어놓고 흥행도 망했고
이런걸 보면 새삼 버려야 더 얻을 수 있다는게 느껴짐 바티스타가 자기 이미지만 가지고 근육빵빵 멋진 역할만 고수했다면 지금 같은 좋은 평은 없었겠지
그 형은 생활고 탓이 좀 컸지.. wwe 시절에도 힘들었고 가오갤 흥하기 전엔 진짜 파산 위기였다던데
역시 명연기는 지갑상황에서 나오는거였어
아니 근데 레드원은 치트키가 몇갠데 그걸 조졌다고????
블랙아담을 개봉일에 극장에서 봤는데, 캐릭터가 되어야되는데 블랙아담이 아니라 검정색 쫄쫄이에 망토구른 더락이었음.
연기자로서는 바티스타가 폭이 훨씬 넓지
레드원은 왜 지금나왔을까? 크리스마스 영화인데 이유가 있었나?
이쯤 나오는게 맞을걸. 보통 크리스마스 영화는 크리스마스 지나고 보진 않음.
선배격 인 아놀드 나 실베스터 도 떡대 액션스타 이미지에서 벗어날려고 무던히 노력했는데 더락은 뭔가 그럴 타이밍이 좀 늦은 느낌
괜찮은 진화루트 같긴한데 준 예능인에서 진짜 배우로 가는거라고 하면
뭐 봐야 알겠지만 워낙 하나로 너무 많이 뇌절해서 이미지가 쉽게 바끼진 않을듯.
그래도 18년도에 찍은 스니치 라는 영화 보면 진중한 것도 가능할것도 같음.
크리스 에반스랑 같이 출연한 거 아니었나? 그런데도 조졌다고?
레드원 개인적으로 괜찮았는데.. 싼타가 있다고 믿던 어린시절이 생각나서..
본인 욕심이 과해서 화를 불러오잖아 저 양반은 레드 노티스 찍을 때 코로나 한창이어서 가급적 배우들도 촬영장 벗어나지 말라했는데 지혼자 집에 가서 지인들 불라모아 바베큐 파티함+코로나 걸린 채로 촬영장 옴 + 잦은 지각으로 라이언 레이놀즈가 이 때 학을 떼서 몇년간 얼굴 안 보고 살았다고 함 일단 지각으로 말 안나온 적이 없는 것도 별로 좋게 안보임 촬영장에서만 그러는 것도 아니고 지 팬미팅도 두시간씩 지각하고 말이야 지 시간만 중요한가?
블레이드 러너 2049 에서 바티스타의 연기는 정말 인상적이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