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폭동현장
락카는 거친 표면의 돌에 뿌리면 강하게 붙어 지우기 매우 힘들다
건붕이 : 엥 그치만 저는 프라에 락카 뿌리면 막 떼지던데용
건붕아!
'거친 표면'이라고 했잖니
건프라는 기본적으로 표면이 매끈하니까
사포질을 열심히 해서 락카 도료가 붙기 좋은 표면으로 만들어야 한단다!
건붕이 : 그치만 사포질 귀찮은데....
사포질이 힘들다면 피막이 두꺼워지긴 하지만 서페이서를 뿌리면 되구!
쉽게 뿌릴수 있는 스프레이형 제품부터 에어브러쉬용도 있지!
건붕이 : 그런 방법이 있었군요!
이제 건담 도색할 때 안벗겨지게 해볼게요!
아 서페이서 뿌리고 도료칠하는게 그거였구나 ㅋㅋㅋㅋㅋ
메모...락카시위를 하기...전에... 아스팔트에.,.. 서페이서를... 뿌린다...
추가 사실 저렇게 다 올리고도 마감제 안치면 도색이 까진다 알고싶지않았다 ㅆㅂ
저거보다 더 고급에 내구성뛰어난 차량용 도막도 물리적충격으로 까지는데 한낫 프라모델로는...
그건 사포질한게 제대로 되었는지 보는거에 가까움 사포질(뻬빠질), 퍼티질하고나서 표면확인하라고 있는게 서페이서
물론 "진짜"들은 저거 둘 다 함 ㅋㅋㅋㅋ
사포질하고 서페이서 뿌리고 도료 뿌리는게 아니였군
??? : 노오답
아 서페이서 뿌리고 도료칠하는게 그거였구나 ㅋㅋㅋㅋㅋ
밑색을 덮어서 칠한도료가 깔끔한발색을 보여주기 위함+표면의 정리니까ㅋㅋㅋ
일해야하는데에
물론 "진짜"들은 저거 둘 다 함 ㅋㅋㅋㅋ
나는 그냥 발색때문인거만 생각했엇음 ㅋㅋㅋ
갈고 서페이서 뿌리고 도료칠하고 ㄷㄷ
정착에 도움주기 위한 목적도 있긴 함.
서페이서 안뿌리고 색칠하면 색 자체가 흘러 내림... 그리고 기름기도 보여서 노 서페이서로 칠하려면 칠하기 전에 비누칠로 다 닦고 도색해야댐 ㅠ 그리고 서페이서 뿌리면 밑색(사출색)영향을 안받는것도 장점이자 단점
ㅇㅇ맞지 본문에써있길래 따로 쓰는걸깜박함ㅋㄱ
여담으로 매니큐어도 "손톱에 더 잘 달라붙으라"고 베이스코트라는거 바르고, 그 위에 바른 매니큐어 더 잘 버티라고 탑코트라는거 바름. 대체로 도료나 뭐 바르는 종류는 대부분 비슷한게 있슴. [잘 발라지게 먼저 바름 + 본품 바름 + 떨어짐 덜하도록 추가로 바름]
안그럼 프라 밑색이 도료 뚥고 올라온다고
건프라알못이라 몰랐는데 서페이서가 그런 용도였구나
메모...락카시위를 하기...전에... 아스팔트에.,.. 서페이서를... 뿌린다...
서페이서가 그런 용도였구나
근데 사포질해도 서페이서 뿌리는 건 똑같은디
루다시아
그건 사포질한게 제대로 되었는지 보는거에 가까움 사포질(뻬빠질), 퍼티질하고나서 표면확인하라고 있는게 서페이서
당케 쉔
건축용어라고 치핑이라고 하지. 매끈한 콘크리트 표면에는 방수페인트가 잘 안 안착되서 표면적을 넓히기 위해 쓰는 작업
추가 사실 저렇게 다 올리고도 마감제 안치면 도색이 까진다 알고싶지않았다 ㅆㅂ
어쩔수가없어
치르47
저거보다 더 고급에 내구성뛰어난 차량용 도막도 물리적충격으로 까지는데 한낫 프라모델로는...
도색까지는게 낫지 난 시간날때마다 짬짬히 해서 풀도색하는데 6개월 걸렸는데 완성직전에 팔부러짐
혹시 그럼 서페이서가 벗겨질 수 있나용
ㅇㅇ. 서페는 도료가 잘 안착되게 해주는 역할인거지 보호해주는건아님.
보호는 도료까지 다 뿌리고 마감재를 올려서 코팅해야쥬. 그래도 쎄게찍히거나 가동하다 긁히면 까지긴하지만ㅜ
사포질하고 서페이서 뿌리고 도료 뿌리는게 아니였군
그 순서맞음ㅋㅋㅋ
정석대로 만들면 사포로 접합선 수정하고 단차 퍼티로 잡고 다시 사포질하고 서페 뿌리고 또 사포질 하고 서페올려서 표면 잡고 도색이긴 함.. 요즘은 손 많이 간다고 그냥 대충 접합선만 잡고 프라이머 올려서 도색
벗겨지는 이유 사포질 이유가 그거였구나..
아 학교를 재도색하려는 움직임이었구나 그것도 사비를 들여서
대학교 크기의 건프라라고 하니까 좀 솔깃하긴하네
도색하는 영상 많이 보면서 서페이서는 왜 뿌리나 했는데 그런 용도였구나
요즘은 이정도까진아니던데
하얀색이나 회색은 서페이서만 뿌리고 마감해도 꽤 그럴듯 하다구~
헐 여태까지 매끈하게 해주려고 뿌리는줄알았어
서페이서는 사포질이나 가공을 하고 거칠어진 표면을 매끄럽게 만들어주는 효과도 있지
사포질을 하고, 도료를 뿌리며는.. 사포로 갈린 부분이 도료로 매꿔져서 매끈해지나요..?? 아니면 그저 덧칠된 갈리누표면이 되는 건가요..?? 궁금해지네용..
표면은 그대로인 상태에서 색만올라가요. 그래서 사포질도 500-800-1000 같이 방수 올려가면서 여러번해서 더 매끈한 표면을 만들어 줘야합니다. 서페이서의 경우 입자가 곱고 정착하기 쉽게 도와주는거라 서페이서1000 일 경우 1000방짜리 사포로 표면을 다듬은것과 비슷한 효과를 줄수있습니다
표면 상태와 도막 두께에 따라 달라지는데 좀 두껍게 올리면 어느정도 상처는 가려지긴 함.
와아아..그런 거였군용..!! 감사합니다!!!
기본적으로 도색이란건 플라스틱 표면에 층을 쌓아가는 느낌이라 보면 됨 말 한대로 프라이머 없이 그냥 도료라도 두껍게 바르면 되기야 되는데 피막이 두꺼워지면서 본래 디테일이 묻히는건 감수해야돼
덧칠된 갈리누표면이 되는데 피막 점점 두꺼워지면서 조금씩 커버되는건 있음
사포질 안하고 서페이서 뿌려도 뜯겨지는 건 같다
+ 추가적인 사실 락카나 도색 지운다고 사포질하면 표면 다 갈려나가서 큰일난다. 실제로 게이트 자국 지우겠다고 사포질 초보가 시작하면 대부분 표면 다 갈아먹고 멘탈 나간다.
그러면 건프라 표면층이랑 서페이서 사이의 매끈함이 서페이서를 잘 벗겨지게 하지는 않음??
진짜 시간들여서 하는 고수들은 그렇게 하는데 적당히 할 사람들은 서페만 올리고 하는 경우도 많음. 사포질이란게 상당히 지루한 작업이라....
건프라 처음 도색해보고 처음으로 알게된 사실 유성 용매는 건프라를 녹여
유성이라서 그런게 아니라 락카 자체가 프라 표면을 녹이고 도료도 녹은 프라표면에 정착되는 방식이라 에나멜이나 아크릴보다 더 튼튼하게 정착됨
면정리 -> 프라이머(서페이서) -> 하도 -> 중도 -> 상도 뭐냐구요? 방수요
프라도 똑같지 뭐 상도가 마감제고
서페이서 안뿌리면 마스킹테이프에도 떨어짐
그정도는 아님. 아마 도장면에 유분이라던 가 그런게 있어서 떨어지는 거라고 봄.
서페이서 함부로 뿌리지 마셈...↗댐..
석재는 단순히 거친 표면이 아님. 돌이 숨을 쉰다, 숨구멍이 있다 뭐 이런 이야기 많이 하잖아. 자연적인 돌은 미세한 구멍이 존재하고, 그 안으로 침투한 락카는 닦을 수가 없음. 신너 부어서 녹이면 되는거 아니냐? 도료가 녹은 신너가, 석재의 더 안쪽으로 파고 들어갈뿐임. 비 오는날 보도블럭 자체가 물에 젖어서 물을 머금고 있잖아. 근데 대리석이나 유리, 플라스틱이 물에 젖은거 본 적 있음?
단순히 플라스틱에 도색하는거랑은 다름. 락카는 플라스틱을 녹이기 때문에, 표면을 살짝 녹여가면서 도료가 정착하는거라서 이번 사태랑은 다름.
그럼 프라이머는 무슨 용도에용?!
도료가 잘 붙게해주는거, 서페이서가 프라이머종류중 하나임
표면정리용 작업했을때의 자잘한 흔적이나 운송과정상의 흠집 같은게 표면에 남기 마련인데 이걸 프라이머로 레이어를 덮어서 깨끗한 상태로 정돈하는 것 취향 따라선 프라이머의 색이 원하는 색감이면 따로 추가 도색 없이 프라이머 만으로 마감치기도 함 ㅋㅋ
도장과 하지가 잘 정착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죠.
엥, 락카도료는 프라를 녹여서 도료와 융합을 시키는 원리기 때문에 표면이 거칠건 매끈하건 상관없이 정착이 잘 됩니다.
락카도 프라이머나 서페 필수까진 아닌데 올리는게 좋긴함
난 까지던 말던 그냥 쌩 프라에 슉슉 하는데 까지면 까지는데로 세월과 싸우는 느낌이라 ㅋㅋ
ㅎㅎ 내가 도색 시작을 락카도색으로 시작했는데... 진짜 조금만 미스나서 락카카 뭉치면 플라스틱 녹음. 진짜 독함
와 진짜로 유용한 지식이네(
인테리어 diy로 할때 저거 서페이서 안 뿌리고 그냥 문에 페인트칠 했다가 1년 도 못 가서 도색 다 떨어졌던 과거가 있지
뭐 제일 좋은건 사포질도 하고 서페도 올리라는거지만 그래도 벗겨질 놈은 벗겨진다.
진짜 도색부분은 정성의 영역인거가더라
ㄷㄷㄷㄷㄷㄷㄷ
여담으로, 본드/접착제나 에폭시, 반죽(ex : 믹스 앤 픽스 종류)들도 사용 할 표면을 미리 거친 사포로 문대서 거칠게 만들어두는걸 추천하는 경우가 많음
귀찮아서 코팅킷 사는 1인(..)
도색은 예술+기술영역이야.. 테크닉도 필요하고 미적감각도 필요하고 너무어려워..
나는 도색이랑 접착제 안써도 되서 건프라 사는거란 말이다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