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인니에서 여론이 살짝 돌아선건 일본한테 져서가 아니라 이중국적자 슬슬 합류 다 해서 중국전에서 경기력 박은 채로 져서라고.
생각해보셈. 한국 커뮤들에서도 인도네시아 이중국적자들 소속팀이랑 출전 수 대가면서 얘네 아시아 수위권 전력 아님? 네덜란드 3군 아님? 하고 설레발쳤는데 인니 현지 축구 팬들 기대는 어땠겠어.
그와 별개로 감독도 어느정도 정체된 느낌임.
사실 이중국적자들을 받는다는건 기존 팀의 호흡과 화합을 깨고 아예 중간에 판을 다시 짠다는건데, 이걸 받아들이는거랑 별개로 신태용 본인이 의외로 그 새로운 판에서 적응이 늦어지는 것 같음.
문제는 지금은 월드컵 예선인거고, 그 이중국적자들이 인도네시아 대표팀을 선택한 이유는 그래도 자기들 정도 전력이 합류하면 월드컵 본선도 갈 수 있겠다는 계산 아래 합류했다는거임.
그래서 1승 빨리 해야해요. 안 그러면 외부에서 흔들리는게 아니라 내부에서 흔들리게 될거야.
0승 3무 2패.. 이중국적자 많이 데려온거치곤 솔직히 아쉽넹
사실 3무를 한 것 보다 2패 중에 1패가 중국이라는게 더 심각함. 걔네한테 지면 안 될 전력임.
인니 다음상대가 누구지..이겼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