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로마 공화정 5백년동안 머리가 둘인데 내부 다툼이 적었던 이유
24.11.18 (20:4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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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쪽쪽기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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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8 (20:4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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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공화정의 명목상 최고 지도자는
매년 선거로 2명씩 뽑히는 집정관이었고
내전이 민속놀이인 로마라지만
의외로 공화정시기 현역 집정관 두놈이서
치고박고 싸운건 적었는데
야누스의 문이라고
야누스 신전의 문이 열려있을땐 로마가 전쟁 중
닫혀있을땐 전쟁이 없는 평화의 시기로
야누스의 문이 열려있다=집정관이 군단을 이끌고 외정을 나간다.는 뜻인데
로마 공화정 5백년간 야누스의 문이 닫혀있던 년수가 30년도 안된다.
즉 대부분의 기간 동안 두명 중 한명이
아니면 두 집정관 모두 외정을 나가서
애초에 내부 다툼을 벌일 이유가 적었다고 한다.
이쯤되면 전쟁이 재선운동 같은데
그렇기도 하고 달마다 번갈아가며 한명은 쉬었음. 견제는 가능하지만 주도적인 국정운영은 한명이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