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의 재능을 가진 친구가
“난 그냥 하루하루 편의점 알바 하면서 라면국물이나 치우다가 주말에 너네랑 공이나 좀 차면 만족함” 이러는데
당연히 그 친구는 우리랑 공 찰 때 완전 개 봐주면서 하는게 뻔히 보이고
거기에 매일 몰래 혼자서 개쩌는 기술 연습하다가
스카우터 눈에 들어서 당장 바르셀로나랑 싸인하자고 하는 상황
당연히 친구면 좀 큰 물에서 놀라고 하고 싶겠지..
주인공은 즐겁게 지내는게 아님.
자신의 능력과 재능이 있음에도
트라우마와 두려움에 도피해
빈민으로 정체되어 있을 뿐임.
주인공의 친구는 그걸 알고
니가 도피해있는 곳은
사는 사람들의 목표가 아니라
빠져나갈 능력이 없이
갇힌 무덤에 불과하니
너의 존제는 우리에 대한 모욕이다.
나가서 우리같은 사람도
성공할수 있다는걸 증명하라고
등 떠미는 장면임.
성공과 미래가 보장된 사람이
능력이 없어 땅바닥에 붙어 사는
나랑 같이 논다면 머리가 비었다면
즐거울 일이지만 욕망과 경쟁심,
열정이 있다면 참기 힘든 일임.
그게 절친이라면
내 존제가 친구를 붙잡는 족쇄라니
참기힘든 일임.
굿윌헌팅은 98년작이고 벤애플렉 맷데이먼 둘 다 80년대에 데뷔했음. 뭐 맷데이먼은 그 전에 주요 배역을 맡은 적이 없긴 했지만 벤애플렉은 안알려진 영화라도 주연을 맡았던 적도 있고. 제작 시기가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개봉이 밀린 게 아니라면 심지어 벤애플렉은 굿윌헌팅 찍던 시절에 무려 아마겟돈을 찍고 있거나 이미 찍었거나 적어도 캐스팅 확정되었을 시기임
굿 윌 헌팅
친구가 가진 재능은 절도였고 일론 머스크의 뇌회로를 훔치는데
상남자식 친구 좋으라고 하는 말 하는 법
일론 머스크의 뇌를 훔치면 정상참작해줄듯
우리중에 가장 확실한 성공 가능성을 지닌 친구조차 여기 남아있으면 그보다 더 보잘 것 없는 우리는 평생 여기서 썩는다는 말이니까
친구가 필즈상 (수학자들의 노벨상)급의 수학 천재. 근데 어린 시절 학대 당한 기억 때문에 교수가 추천해준 일자리를 두고 저러고 있음. 나랑 즐거운 것도 좋지만, 진짜 친구라면 트라우마 극복하고 성공하길 바라지.
크으 황봉무녀
친구가 가진 재능은 절도였고 일론 머스크의 뇌회로를 훔치는데
Djrjeirj
일론 머스크의 뇌를 훔치면 정상참작해줄듯
직원들 뇌를 훔쳐야 하는거 아님?
그거라면 재능이 절도보다는 암살쪽 같은데
운전석 옆 조수석에 앉으려고 저런거 아님??????
제목이 뭐임?
여우할아버지
굿 윌 헌팅
굿윌헌팅 감사합니다 그렇게 명작 중 하나라는 그 영화군요
꼭 보셈. 어릴 때 봤지만 아직도 기억나는 영화인 것을 보면 명작이 맞는 것 같음
상남자식 친구 좋으라고 하는 말 하는 법
이게 진짜 둘이가 쓴게 안믿겨 존나 잘씀
크으 황봉무녀
왠지 모르겠는데 이해하기 어렵다.. 걍 즐겁게 지내면 좋은거 아닌가
수학 천재 친구가 걍 노가다 하겠다 하는 상황....
키타가와 유스케
친구가 필즈상 (수학자들의 노벨상)급의 수학 천재. 근데 어린 시절 학대 당한 기억 때문에 교수가 추천해준 일자리를 두고 저러고 있음. 나랑 즐거운 것도 좋지만, 진짜 친구라면 트라우마 극복하고 성공하길 바라지.
키타가와 유스케
우리중에 가장 확실한 성공 가능성을 지닌 친구조차 여기 남아있으면 그보다 더 보잘 것 없는 우리는 평생 여기서 썩는다는 말이니까
메시의 재능을 가진 친구가 “난 그냥 하루하루 편의점 알바 하면서 라면국물이나 치우다가 주말에 너네랑 공이나 좀 차면 만족함” 이러는데 당연히 그 친구는 우리랑 공 찰 때 완전 개 봐주면서 하는게 뻔히 보이고 거기에 매일 몰래 혼자서 개쩌는 기술 연습하다가 스카우터 눈에 들어서 당장 바르셀로나랑 싸인하자고 하는 상황 당연히 친구면 좀 큰 물에서 놀라고 하고 싶겠지..
본문 짤에 이미 완벽한 비유가 나오는데 이해를 못해?? 로또를 맞았어. 근데 밖에 나가는게 개쫄린다고 나가서 당첨금을 못받겠데. 이런 ㅂㅅ새끼를 내가 친구라고 둬야 하나... 쏴버려야지.
적당히 친하면 그냥 니 하고 싶은데로 해 ㅋㅋ 하는데 더 친하다고 느끼면 오지랖이어도 인생에 더 좋은 선택 하길 바라는게 있지
주인공은 즐겁게 지내는게 아님. 자신의 능력과 재능이 있음에도 트라우마와 두려움에 도피해 빈민으로 정체되어 있을 뿐임. 주인공의 친구는 그걸 알고 니가 도피해있는 곳은 사는 사람들의 목표가 아니라 빠져나갈 능력이 없이 갇힌 무덤에 불과하니 너의 존제는 우리에 대한 모욕이다. 나가서 우리같은 사람도 성공할수 있다는걸 증명하라고 등 떠미는 장면임. 성공과 미래가 보장된 사람이 능력이 없어 땅바닥에 붙어 사는 나랑 같이 논다면 머리가 비었다면 즐거울 일이지만 욕망과 경쟁심, 열정이 있다면 참기 힘든 일임. 그게 절친이라면 내 존제가 친구를 붙잡는 족쇄라니 참기힘든 일임.
벤 에플랙과 맷 데이먼이 풋풋하던 시절
풋풋 정도가 아니라 데뷔작 일껄? 오디션 죄다 떨어지다가 아얘 직접 영화를 찍자! 해서 둘이 각본을 써서 영화사, 영화제작자 찾아다녀서 만든걸로 아는데. 당시에 이미 레전드였던 로빈 윌리암스가 각본보고 거의 공짜로 출연해 줌.
그리고 저 장면은 감독이 강력하게 주장해서 각본 수정해서 나온 명장면. 원래 각본에서는 건설 현장에서 벤 애플랙 배역이 맷 데이먼 앞에서 사고나서 죽는거였다고...
굿윌헌팅은 98년작이고 벤애플렉 맷데이먼 둘 다 80년대에 데뷔했음. 뭐 맷데이먼은 그 전에 주요 배역을 맡은 적이 없긴 했지만 벤애플렉은 안알려진 영화라도 주연을 맡았던 적도 있고. 제작 시기가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개봉이 밀린 게 아니라면 심지어 벤애플렉은 굿윌헌팅 찍던 시절에 무려 아마겟돈을 찍고 있거나 이미 찍었거나 적어도 캐스팅 확정되었을 시기임
노가다 븜씨 만화로 이걸 처음 접했는데
링크좀ㅋㄱㅋ
와 ㅋㄱ명작이네
이젠 없는 로빈윌리엄스까지 참여한 역대급명작
he's not there
굿윌헌팅에 명장면이 여럿있지만 이 장면만큼은 이후 엔딩과 상관을 이루어서 더욱 벅차는 장면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