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다이스갓의 은총으로 PC 파티가 키아이템이나 주요 스토리 진행이 어려워질 때)
허접GM(나)
‘이제 와서 스토리 새로 못짜 시발... 그냥 원래대로 억지로 진행해’
자물쇠는 망가졌지만 다행히도 상자가 생각보다 단단하지 않은 듯 하네요 부숴보는걸 시도해보겠어요?
와 시발;; 이것도 실패라니... 주변 서랍을 찾아보세요... 아마 스페어키가 있을지도 모릅니다...(그냥 방금 만든 개소리임)
졷고수 GM
자물쇠 따기는 실패했고 자물쇠는 망가졌습니다
이제 어떻게 하시겠어요?
(플레이어가 행동 정하기 전엔 절대 묘사 안함)
후자의 케이스가 진행하는 파티 딱 한번 해봤는데
진짜 인간 챗GPT인가 싶었음 뭘 하건 다 즉석에서 만드는게
사실 챗지피티였던거임
마스터가 플레이어가 어떻게 움직일지 제한을 하는게 가능은 하니까 잘만 준비해둔다면 경우의 수도 어느정도 제한은 있지
무언가해탈한gm:생각해둔시나리오 터지고 즉흥플로 전환한 횟수만 n번째 팀원들은 오늘도 자기들이 플레이한게 준비해둔거 다 박살난 즉흥플인줄 눈치 못채고있다. 이놈들은 내가 굉장히 치밀한 복선과 스토리를 준비하고있는줄 알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