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왜 독립운동가들은 500년 역사의 왕조가 망했는데 다시 나라 세울려는 노력을 안했나요?
A : 저항은 커녕 일제가 던져준 떡고물보고 좋아하는데 누구 좋으라고 하겠냐?
[유머] 일제강점기 배우다보면 드는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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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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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했음 한 1920년쯤까진 복벽주의가 대세이던 시절이 있었다...
뭐 초기에는 왕정복고도 있긴 했는데..
조선이 일본에 먹힌 것에 있어 을사오적급인게 왕가니까...
다시세우려는 노력은했지 왕실을 제외시키고있었을뿐
솔직히 우리도 단두대 한번 써 봤어야 하는데
하지만 고종과 순종(이었나?)이 처참하게 무너뜨렸지
왕실에서도 독립운동 지원하는사람 있었는데 그만...
하긴 했음 한 1920년쯤까진 복벽주의가 대세이던 시절이 있었다...
FSF-APACHE
하지만 고종과 순종(이었나?)이 처참하게 무너뜨렸지
일반민중은 몰라도 이미 지식인들사이에선 1910년대부터 공화정이 대세였음
고종 죽으면서 마지막영향력도 상실함
고종살아있을때까진 복벽파들도 꽤 많았음 근데 19년에 고종 죽고나서 힘 빠져서 사라진거
고종 사망 - 3.1 운동 원인 중 하나 순종 사망 - 6.10 만세운동 원인
순종은 영향이 없어서 6.10 만세운동은 규모가 작았지
3.1운동 덕에 임시정부가 생겼고
사실 초창기 의병/독립운동 자금이 다 어디서 나왔냐고 따지기 시작하면 출처가 고종인 경우가 많아서 한 게 없다고 하긴 좀...
6. 10 만세운동이 규모가 작았던 이유는 권오설의 계획이 사전에 발각 + 3.1 만세운동에 데인 일제의 철저한 탄압 때문임
복벽이라기 보단 순종을 마지막 주권자로 존중하는 거 아닌가 함 이미 공화정체 자체는 3.1운동 이후 민족적인 선택을 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함
뭐 초기에는 왕정복고도 있긴 했는데..
사스티
왕실에서도 독립운동 지원하는사람 있었는데 그만...
다시세우려는 노력은했지 왕실을 제외시키고있었을뿐
조선이 일본에 먹힌 것에 있어 을사오적급인게 왕가니까...
오죽하면 일제말기 광복,독립단체들이 공통적으로 공화국만을 생각했겠어?
일본의 침략을 막지 못한 데 왕가가 책임이 있나?O 을사오적처럼 의도적으로 일본에 나라를 바쳤나?X 일본에 먹히지 않으려고 뭐라도 해봤나?O 우리가 입헌군주제 같은 걸 고려할 필요 있나?X
의도는 아니더라도 일본이 조선 먹기 좋게했냐?O 해야할건 안하고 하지말아야할건 했으니.. 게다가 사실 왕권 빼앗기기 싫어가 주 목적이지 나라를 위한다는건 없었음
광무개혁도 한계가 있을지언정 나라를 위한 개혁이고 성과가 있었던 건 사실인데
사실 일본이 조선 먹기 좋게 한 건 오히려 당시 영국 등 강대국들의 묵인과 일본이 하는 말만 안일하게 믿던 친일 개화파들, 고종 이전 세도정치의 잘못이 더 큰 영향이라고 봄.
애초에 저 당시는 이미 조선조 골든 타임 지나서 안 망하기가 더 힘든 때 이긴 하지
솔직히 우리도 단두대 한번 써 봤어야 하는데
유교 때문에 살았지 왕은 국가의 아비 이니까.......담에 걸리면 국물도 읍서 우린 우리가 뽑아도 끌어내린다
"이 나라를 왜놈들에게 빼앗길쏘냐!"하고 망명정부 차리고 독립운동 투신했음 왕정복고했지
직접 백마 타고 대한제국군 이끌고 대한독립만세 하며 일본군에게 개기다가 죽었으면 아마 민족 영웅이 됐을걸? ㅋㅋㅋㅋ
팩트) 고종은 만주로 망명을 7번 시도했다 다 실패해서 잘 안 알려진 것
그냥 아관파천하던거랑 똑같은 의도임
암만 팩폭해도 유게해서는 고종 = 이완용급 매국노임.
나라 팔아먹고 잘먹고잘사는꼴 보니 복벽생각 싹 사라졌던거지
오히려 이왕가를 너무 축소해서 가르쳤지 일본 패망 전까지 귀족 대접 받으며 잘 먹고 잘 살았는데
ㄹㅇ 불쌍한건 이성계한테 죽은 고려왕족들이지
원 간섭기 때 고통받은 고려백성들:네???
귀족대접을 받고 싶어 받은게 아니고 독립운동 시도했던 건 맞음.
왕족 100명넘게죽인건 정상이라생각함? 신라에서 고려로 넘어갈때 왕족한명도 안죽였는데
당대기준으로도 결코좋은소리못들었는데
반면 조선왕가는 자기들이 넘겨놓고 후한대접 받았으니 대비되서 더까이는것도있고
고려말도 막장이긴했지만 뭐 외국에 나라팔아먹은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100명넘게 죽이는건 좀
공화정의 순기능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증거가 필요하니 목 내놓으슈 피 뽑아 검사하게
손자였구나 그렇군요 그래서 어쩌라고? 여긴 대한제국이 아니라 대한민국인데
떡고물 안받고 독립운동하러 간 왕족은 후손 한명인가 남고 죄다 대가 끊겨버림
이왕가 상태가 메롱해서 그만
보통 독립하면 복벽파가 있을법도한데 없다? ㅋㅋㅋㅋ
당시 정치인들이 복벽파를 싫어해서 철저히 숙청하고 황가 인원들도 엄청 제한 시켰을껄
오히려 해방되고 왕족들 입국을 막았다고 들었슴
광복 이후에 복벽파가 없는건 친일파들이 득세했던 문제와 무관하지 않다고 봄. 광복전후는 배경이 완전 달라요.
대한제국은 왕이 도장만 찍으면 나라 망하지만 대한민국은 민중의 동의를 얻어야하니 스스로 망할 일은 없지.
그래서 저런 복벽되는 작품들은 황실에서 후계자급 인물들이 독립운동에 참여했다고 깔아놓음 실제로도 뭐 몇몇 황자들이 독립운동에 참여할려 했으나 여러 사유로 막혀버리기도 했고 20년대 이후로는 복벽주의가 무너지고 민주주의로 대세가 옮겨지고 그나마 개념있는 황실 인원들도 민주주의가 답임 하던 시절
쪽본에게 귀족대우 받으면서 꿀빨던 몰락 왕가놈들을 누구 좋으라고 복원하냐구~ㅋㅋㅋㅋㅋㅋ
조선을 멸망시키려고 왕족이 제일먼저 앞장섯는데 별 수 있나..
고종만 아니었으면 30년은 더 버텼음 ㅋㅋ
대충 복벽파도 황실에서 나온 독립자금 고갈될 시점에 자연소멸하더라. 똑같은 황실자금을 받았음에도 복벽파는 소멸하고 기타 사상들은 계속 활동을 이어갈 수 있었던 것을 보면 민중들의 선택이라고 볼 수도 있을 듯.
나름 초기 독립운동 자금이 고종 비자금으로 이루어져서 복벽주의는 꽤 되었다고 들었음 고종 사후 없어져서 그렇지
심지어 일본제국은 자기네들이 패망에 들었을때에도 이왕가에 지원하던 자금은 그대로 지급했지. 덕분에 이것들은 끝까지 태평하게 잘 살았고 오히려 해방후에 힘들어짐.
덕분에 그 돈으로 맛있는거 많이 먹고 자동차도 굴리며 저택에서 사치도 부리고 유럽에도 여행도 갔었음 군에서도 왕족은 장성대우를 받았고.
멸망 전부터 부정부패가 심각해서 내부가 개판이었고, 멸망 직전까지 왕과 왕족이 백성 착취하는데 바빴고, 멸망 후에도 왕족은 일본 귀족 대접 받으며 잘 먹고 잘 살았으니..... 최소한 멸망 직전에 처절하게 싸우기라도 했으면 모를까......
왕족이 일본 천황가와 귀족시스템의 일부로 편입되어 버려서 다시 세울 의미가 완전히 사라짐
당시 이방자 여사가 조선 왕실에 시집올 때 일본 황실에서는 여사를 부러워했다.
왕조를 다시 복원하려면 왕조의 구심점이 되는 왕족이 있어야하는데 어?
그나마 액션을 취하던사람은 다 죽고 호의호식하던 왕족만남아서 그만
고종/순종까진 실권 빼앗길지라도 국가원수로서의 존재감은 있었는데 그 이후 왕족 중에 "이 사람 정도면 대한의 얼굴마담으로 괜찮은 거 같다!"라고 지지를 받을만한 사람이 없었음.
유명 왕족 중에 의친왕 이강을 비롯한 소수 정도만 일본에 뚜렷하게 적대감 드러내고 독립운동을 지원함. 지금 왕족 혈통은 모두 이강 혈통이지만 그럼에도 왕정복고 이야기는 개뿔도 안나오는 건, 이강과 몇몇 왕족 빼고는 전부 일제에 빌붙어 잘먹고 잘살았기 때문.
왕공족이랍시고 일본 화족들하고 짝자쿵하면서 호위호식했는데 누가 좋아하겠냔 말이지
고종이나 순종이 친일파 모아놓고 칼춤쑈라도 추고 갔으면 복원운동이 좀 있었으려나
고종이 수족으로 부리던 보부상들이 독립운동가 밀고하던 주 집단중 하나임 행상인으로 다니면서 보고듣는게 많으니 또 독립 단체들이 입헌군주제 표방하던거에 극도의 반감을 느껴서 고종은 아무것도 안한게 아니라 아예 독립운동을 탄압했음
"경들이 알아서 하시오" 한마디로 대한제국은 끝장 남..
이완용에 가려서 그렇지 왕실인간들중 이완용보다 많이 챙겨간 인간 한둘이어야지
눈이 뜨인 게 젤 클 것 같음 왕정 외에 다른 선택지가 있다는 걸 아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