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tephens Island Wren has a rare place in ecological history. Not only was it one of only three flightless songbirds in the world, it also holds the distinction of being the only known species on Earth to be entirely wiped out by a single being.
스티븐스섬 굴뚝새는 생태계 역사 속에서 매우 희귀한 축에 속한다. 울 수 있는 새들 중에서 날지 못하는 전 세계에 단 셋 밖에 없는 종 중 하나일 뿐 아니라,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단 한 마리의 생명체에 의해 멸종을 당한 것으로 알려진 종이라는 점에서도 다른 생물과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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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스섬이라는 작은 섬에 살아가면 스티븐스섬굴뚝새
날지 못하는 새라 외래종 지상 포식자에게 취약한 종인데, 그게 얼마나 치명적이었는지 잘 보여준 사례
등대지기가 자기가 기르던 고양이를 스티븐스 섬에 데려감
그리고 단 1년만에 스티븐스섬굴뚝새는 멸종해서 사라짐 ㄷㄷ;
이게 정말 충격적이어서 당시 신문 기사로도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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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e to Tibbles' expert mousing skills (or indeed, 'birding' skills), the wren colony on Stephens Island, perhaps a total of ten mating pairs, was extinct within the year of discovery. In fact, so successful was Tibbles in her apparent genocide that the Christchurch Press reported in 1895 that:
고양이 Tibbles의 뛰어난 쥐잡는 능력 덕분에(정확히는, '새잡는' 능력), 아마 암수 총 열 쌍에 달했을 스티븐스 섬 굴뚝새 서식지는 발견된 그 해에 멸종하고 말았다.
고양이 Tibbles가 분명히 보여준 종을 멸종시키는 능력이 어찌나 특출났던지, 1895년 Christchurch 신문사는 다음과 같이 보도했다:
...there is very good reason to believe that the bird is no longer to be found on this island, as it is not known to exist anywhere else, it has apparently become quite extinct. This is probably a record performance in the way of extermination.
...다른 곳에 이 새가 살지 않는다고 알려진 이상, 이 새가 더 이상 섬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믿어도 좋다, 이 새가 멸종한 것은 분명해지고 있다. 이것은 아마 멸종된 사례들 중에서 기록으로 남은 업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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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마리가 아니라 단 한 마리의 고양이가
남아있던 모든 스티븐스섬굴뚝새를 혼자 몰살시켜서
"어떻게 종이 멸종하게 되었는지"
구체적으로 기록까지 남은...
열쌍정도면 간당간당한 거에 막타친거네
먹으려고도 아님. 그냥 재미로 장난치듯 놀며 천천히 가학적으로 끔찍하게 고통을 오래주며 죽임.
인간 조상의 개체수가 가장 적었을때가 저 굴뚝새랑 얼마 차이도 안났을거임
덕분에 현생 인류의 유전적 다양성은 마운틴고릴라보다 적지
열쌍이면 심심풀이로 간식까먹듯이 먹어도 한달내로 멸종이네
↗냥이 총살
고양잇과 동물은 동체급이면 무조건 우위를 점하는 맹수임 ㅇㅇ
↗냥이 총살
호주, 독일, 스위스 등이 이미 그렇게 하고 있고, 호주의 한 주는 야생 고양이 사냥 전담 팀을 운영하는 중.
열쌍정도면 간당간당한 거에 막타친거네
막 엄청난 것처럼 얘기됐는데 10쌍이면 뭐 그럴수도 있지 싶네
인간 조상의 개체수가 가장 적었을때가 저 굴뚝새랑 얼마 차이도 안났을거임
밤끝살이
덕분에 현생 인류의 유전적 다양성은 마운틴고릴라보다 적지
열쌍이면 심심풀이로 간식까먹듯이 먹어도 한달내로 멸종이네
먹으려고도 아님. 그냥 재미로 장난치듯 놀며 천천히 가학적으로 끔찍하게 고통을 오래주며 죽임.
고양이가 의?외로 상위 포식자라더라 긔여워서 깨닫지못할뿐이지
카토야마 키코
고양잇과 동물은 동체급이면 무조건 우위를 점하는 맹수임 ㅇㅇ
그래도 동체급이면 족제비과한테 진다더라 족제비과에 그렇게 대형종이 없어서 그렇지
호랑이가 그냥 덩치만 큰 고양이임. 고양이가 덩치만 작지 작은 호랑이란 소리지. 인간도 쥐나 뱀 같은거 처리하려고 집애 들인거라 사냥 습성이 아직도 있는 편이고.
그래서 고양이 때문에 전세계 새들 40%가 멸종할 수 있다는 연구도 있음
족제비과 대형종있으면 진심 인류도 위험할것 같다. 벽타고 들어와서 다 조질거같은 그런 느낌
곰쪽도 지나?
곰만한 고양잇과 동물이 없어서 몰루
길고양이도 아니고 밥 든든히 먹는 집고양이한테 사냥은 그냥 재미니까
고양이는 먹이를 아무리 많이 제공받아도 절대로 사냥을 멈추지 않는 동물이라고 해외 생태 전문가들이 언급한 게 있지. 뉴질랜드에서는 아성체 고양이 한 마리가 일주일 동안 110마리 넘는 박쥐를 재미로 죽여대서 결국 포획 후 안락사된 일이 있었고.
그거 해당 동물만의 특성이 아니라 사냥하는 동물의 특성임 원래 사냥은 리스크가 있어서 저어기 아프리카 야생동물들 보면 되도 안될 사냥을 계속 하는게 아니라 될 때까지 기회 노렸다가 각 보이는 거에 집중 투자 하잖음 대왕고래도 마찬가지로 작은 물고기 무리에는 입 안 열고 그냥 지나침 근데 저 아래 독도경비대 삽살개라던지 고양이 이런 애들은 사람들한테 먹이를 받으니 이런 사냥의 리스크가 사라져서 결국 놀이로 전락한다는 의미임 애초에 어떤 동물이 본성이 그래 이건 무슨 사이비 같은거고 걍 리스크가 사라진 상태에서 원래 사냥을 하던 동물이 본능마냥 사냥을 놀이로 즐기게 된거임
대체로 고양이 실드친다고 잡아먹을려고 죽인다니 뭐니 하지만 저 고양이는 키우는 고양이인데 배 고프겠냐고
당연히 배 안고프지 원래 먹기 위한 사냥은 리스크 앤 리턴 임 근데 집고양이나 밥 어디서 먹을 수 있는 애들한테 리스크가 있을리가 그때부턴 걍 놀이가 되는거지
10쌍이면 거 멸종 시켰다 하기도 어처구니 없이 적잖아...
등대지기가 좀 개념이 없었네
1895년이면 아직 종의 보존성에 대해 심각하개 받아들이지 않았던 시점 같다. 그러니 등대지기가 애완고양이를 대리고 섬에 들어가게 방치 했지. 우리도 독도에서 독도경비대가 키우는 개? 인가를 풀어놓고 키웠다가 얘가 멸종위기종인지 독도에 서식하는 새를 사냥하는 영상등이 포착되서 묶어서 키웠던가 섬밖으로 방출을 했던가 한 사례가 있던 걸로암.(기억에 의존한 내용이라 정확하지 않음)
https://youtu.be/Q1ZyV8piovI?si=8vgVJAxU1Rx1LHTu 맞네. 05년 당시에 독도경비대가 키우던 삽살개가 괭이갈매기 사냥해서 먹는 영상이 방송사 카메라에 찍혀 강제 경리되었단 내용이 있음. 지금은 어떻게 됐는지 모르겠다.
10쌍이면 어차피 시한부였던거 좀 생각없는 등대지기가 쐐기 박은 느낌인데...
아마 등대 지으면서 사람 왔다갔다하면서 섬 환경 박살나고 고양이가 막타친게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