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세이버가 '마음에 부정한 것이 없다'는 평도 안 내렸지. 마음 속으로는 언제나 '다른 방법이 없는가'를 생각하고 있었고, 시로 살해 계획을 행동에 옮기면서도 뒷수습 수단은 다 짜내고 있던 놈이라 근본적으로 악독한 놈은 못됨. 이러나 저러나 이새끼도 '에미야 시로'라서 시로다운 무른 부분이 많음.
애초에 자기 죽이려는 것도 반쯤은 도피행각 같은 거니까
고유결계 임마 고유결계
죽이려고만 맘먹었으면 이꼴 냈지
가장 큰 동기가 '속죄'인 시점에서 이놈은 물러터지고 착해빠진 놈임...
내가 나 죽임 버그나서 지워지려나? 정도 마음이라고 했지?
각잡고 죽이려고 들었으면 바로 영역전개 키고 죽였지
어찌됬든 이놈도 에미야 시로라는게 딱 맞는 말
애초에 자기 죽이려는 것도 반쯤은 도피행각 같은 거니까
가장 큰 동기가 '속죄'인 시점에서 이놈은 물러터지고 착해빠진 놈임...
킬링머신고나우
내가 나 죽임 버그나서 지워지려나? 정도 마음이라고 했지?
지도 해봐야 안된다는 걸 자각하고 있으면서도 혹시 모르지 않을까하는 마음과 저 새끼 이렇게 보니까 존나 꼴받네 라는 마음이 섞여있는
+ 가장 간과되는 큰 감정이 '적어도 에미야 시로를 죽여버리면 이 시간선에서 '정의의 사자'에게 살해당하는 사람은 없다.'는 죄의식
어찌됬든 이놈도 에미야 시로라는게 딱 맞는 말
이러나 저러나 영령이라ㅋㅋ
각잡고 죽이려고 들었으면 바로 영역전개 키고 죽였지
배신한 시점에서 린부터 죽여버렸지. 시로 죽이는데 가장 큰 걸림돌인데.
근데 린만큼은 절대 못죽일거 같기는 함 아무리 그래도 에미야라서
갤럭시프라이드치킨
고유결계 임마 고유결계
..............무슨 전개?????
요즘 mz들은 고유결개라고 안하고 영역전개라고 한다구요 아저씨~
후지누나를 죽여버린 에미야 시로가 존재하는 시점에서 그럴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는 못하지. 저 아처는 거기까진 못 갔다는 이야기기도 하고.
이야~ 료이키텐카이
그러고 보니 성우가 둘다 해봤네 고유결계, 영역전개
죽이려면 멀리서 활만 쏴도 시로+세이버 조합은 대응 못하지
실제로도 그 전술때문에 할아에서 신토대교 못건넘
근본이 시롱이라 ㅋㅋㅋㅋ
눈깔뒤집어져서 시로 죽이기 직전에도 세이버가 말리니가 '언젠가 널 구원할 사람(시로)가 온다'라고 말함. 과거의 자신을 죽이려고하면서,과거의 자신이 세이버를 구할거라고 믿어의심치않음
근데 얘 맘만 먹었으면 5차에서 마스터고 서번트고 쉽게 다 죽일 수 있다는 거 사실이여? 생각보다 허무하게 퇴장해서
그게 반쯤 성공한게 UBW 루트.
플롯상, 자신이 정한 역할 상 조커 역할만 하고 갔지만 승리만 목적으로 빡겜하면 충분히 우승후보... 라는 느낌임.
무리일걸 어디까지나 가능성은 있다정도지 제한이 너무 많음
5차 마스터 대부분을 알고 있고 마력 탐지 범위 밖에서 A급 보구 투사 후 폭발까지 가능한 새끼라 만약 했으면 그냥 토오사카 저택에서 저격만으로 이리야 빼고 전원 사살 가능해짐
죽이려고만 맘먹었으면 이꼴 냈지
진짜 죽이려했으면 집부터 날리고 시작했을걸
심지어 얼터화 시켜도 수단만 좀 비정해졌을 뿐 하는짓은 달라지지 않음
페그오 CCC에서도 자길 비웃는 키아라에게 분노한게 아니라 무고한 민중을 바보취급하는 것에 분노해서 재기동 후 빅엿을 맥여버림
아무리 타락해도 시롱이라는 이야기가 너무 딱 맞지 얘는
세상의 온갖 억까에 휩싸여서 비뚤어졌을지언정 그 근본이 결국 에미야 시로라는건 한시도 변한 적이 없는 남자. 심지어 타락할대로 타락해버린 얼터버전조차도 민중을 비웃는 키아라에게 분노해서 재기동하는 정의의 사자 그 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