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jaywalking이라는 말은 20세기 초에 등장했고, 처음에 이 말은 그냥 "보행 매너 없는 사람"을 의미하는 말이었다고 함
(출처: https://injurylawyer.com/blog/jaywalking-history/)
내용은 무단횡단 비범죄화를 지지하는 로펌 측 내용이니 본인의 판단에 따라 받아들이도록 하고
당시엔 무단횡단이라는 개념이 생길 수가 없는 게...
당시 교통류는 이런 식이었고 보차혼용이 당연하던 시절, 오히려 보행자들이 먼저 있었고 차가 나중에 있었음. 그런데 무단횡단이라는 개념이 있을리가 없잖아?
근데 1920년대부터 자동차회사, 자동차 이용자 등등이 모인 "모터덤"이라는 로비단체가 생겼고 이 단체가 언론과 정당 등에 로비를 하고 캠페인을 벌이기 시작했음
(출처: https://ijoc.org/index.php/ijoc/article/view/21846)
대충 이미 있던 jaywalking이라는 나쁜 단어에 도로를 횡단하는 행위를 끼워맞추기 시작한 거임. 위는 그 포스터 중 하나.
이 로비와 캠페인의 결과로 인해서 jaywalking이라는 말은 "무단횡단"을 의미하는 말로 바뀌었고 도로 횡단은 부도덕한 행위가 됐음
우리나라도 비슷한게, 애초에 "무단" 횡단이라고 나쁜 이름이 붙어있는 거지
다만 주의해야 하는 게, 물론 자동차 회사와 동호인 등이 주축이 된 단체가 로비와 캠페인을 해서 "무단횡단"을 부도덕한 행위로 만들고 범죄화 한 건 사실이긴 한데, 당시 차가 급격히 늘어나는 환경에서 보행자의 보행로를 제약함으로 인해 도로의 용량과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했다는 측면도 있다는 거임. 실제로 저 당시 급격히 늘어나는 차량으로 인해 교통사고 부상자가 폭증하던 시기이기도 함.
"로비때문에 다 이렇게 됐다, 기업이 했으니 나쁘다"고 단편적으로 생각할 일은 아니라는 거지.
물론 어쨌든 로비를 통해 "돈을 들여서 인위적으로, 기업의 입맛에 맞게" 이루어졌다는 것 자체는 사실임.
우리는 로비했다 하면 범죄라는 느낌이 강하지만 미국의 정치는 원래부터 상당부분 저렇게 돌아가고 있으니까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각자 판단할 필요가 있음
법제화해서 신호로 통제하는게 싫으면 이거보고 다시 생각해봐야함
요즘같이 차가빠르고 숫자도 많은데다 인구도 많은 시대에 도로횡단을 자유롭게하면 (무단횡단을 용인하면) 매일 부고란에 어디어디 도로에서 사망이라는 글이 아주많이 올라올걸 가끔 뜨는 중국 사고영상 처럼 사람들이 차에 치이는걸 수시로 보게될듯
베트남 ... 베트남 갔다온 지인 얘기로는 저기서 머뭇거리면 더 사고가 난다더라
이집트, 베트남 가서 경험해본 바 저런 카오스 속에서도 나름의 질서가 있더라. 흐름에 몸을 맡기면 마음이 편해져. 물론 그 과정이 괴롭지만.
오도방구면 베트남이지
사실 생각해보면 절대로 뒤나 옆을 보지않고 지들끼리 얘기하느라 죽어도 비킬생각없는 5인 여성무리나 좃같은 이어폰꽂고 앞도 제대로 안보는 새끼들이 도로에서 걸어다니는걸 법으로 안막으면 도로 꼬라지 개지랄났을거같긴함
베트남이던가..?
법제화해서 신호로 통제하는게 싫으면 이거보고 다시 생각해봐야함
? 어디야
율무차에잣이스
베트남이던가..?
율무차에잣이스
오도방구면 베트남이지
Superton-
베트남 ... 베트남 갔다온 지인 얘기로는 저기서 머뭇거리면 더 사고가 난다더라
베트남의 기적
Superton-
이집트, 베트남 가서 경험해본 바 저런 카오스 속에서도 나름의 질서가 있더라. 흐름에 몸을 맡기면 마음이 편해져. 물론 그 과정이 괴롭지만.
의외로 천천히 멈추지 않고 걸어나가면 사고가 안남... 어중간하게 멈칫멈칫하는게 더 위험하다더라 베트남 여행 갔을 때 불편하고 불안했지만 어찌저찌 잘 다니긴했었음ㅋㅋㅋ
요즘같이 차가빠르고 숫자도 많은데다 인구도 많은 시대에 도로횡단을 자유롭게하면 (무단횡단을 용인하면) 매일 부고란에 어디어디 도로에서 사망이라는 글이 아주많이 올라올걸 가끔 뜨는 중국 사고영상 처럼 사람들이 차에 치이는걸 수시로 보게될듯
저게 가능한 나라는 보행자우선 차량이 양보하는게 당연한 나라에서 가능한거고 유럽같이 우리나라같이 법으로 명시해놔도 신호없는 횡단보도에서 보행자쌩까고 달리는 나라에서는 가능할리가없지
뭐랄까 하도 부정적으로 쓰이던 게 로비라 그런것도 있고... 근데 또 근대 역사를 보면 로비 역시 하나의 권리활동이긴 했음 ㅋㅋㅋ 그게 이미지가 굳어져서 그렇지
법과 상식을 벗어나는 차들이 꼭 있어서 진짜 조심해야됌. 골목길 갈때도 살펴보고 주의해야함 ㄹㅇ
사실 생각해보면 절대로 뒤나 옆을 보지않고 지들끼리 얘기하느라 죽어도 비킬생각없는 5인 여성무리나 좃같은 이어폰꽂고 앞도 제대로 안보는 새끼들이 도로에서 걸어다니는걸 법으로 안막으면 도로 꼬라지 개지랄났을거같긴함
도로라는게 아직 자동차위주로 존재하지않던 시절 이야기이긴 하지
오늘날에는 대중에게 선그어진 도로는 자동차를 위한것이라는게 각인되서 말이라던지 자전거 킥보드같은게 지나가면 도로에서 저렇게 다니면 불법 아닌가? 같은 의문을 품는경우도 있다.
진짜 나쁜 로비였으면 보행자들 피떡으로 만들어도 무마하는 법을 통과시키려들지 않았을까
근데 이게 시작할 때 어떤 방식으로 시작했는지보다도 지금에 와서는 법적으로 강제성을 가지고 있는 신호체계에 대한 위반 문제를 위반한 주체가 누구냐를 따지면서 범죄냐 아니냐를 따지려고 드는 건데... 이거야말로 법 앞에서는 만민이 평등하다는 논리에 부합하지 않는 것 아닌가 싶음.
영국은 무단횡단법이 없어서 그냥 막 건넘
새벽의 황당한저주란 영화에서도 이거 알면 다르게 보이더라 주인공이 무단횡단을 하니까 차가 바로 앞에서 멈추면서 빵빵거린게 무단횡단이라 그런줄 알았는대 기본적으로 차가 사람을 조심해야되는 곳이데 무개념 운전자가 막달리다 사람 못보고 앞에서 멈추고 째려보니까 주인공이 엿먹으라고 하던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