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자들이 모두 빵을 고르자 바닥에 복권을 버리더니 밟기 시작하는 도깨비) "저는 선생님께 기회를 드렸고, 선생님은 선택을 했습니다." "내일이 없는 삶을 살던 선생님들께 오늘의 선물을 드렸는데, 선생님들은 또다시 내일따윈 안중에도 없이 당장의 배고픔을 채우기 위해 빵을 고르셨죠." "이 복권을 버린건! 제가 아니라 선생님들입니다!"
근데 복권은 그냥 주우면 되잔아 ㅋㅋ
근데 복권은 그냥 주우면 되잔아 ㅋㅋ
- 어이 김씨 저양반 왜저래? - 보아하니 뭘 골라도 지랄했을 놈이야. 우린 그냥 공짜 빵 생겼으니 좋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