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주노교와 마오타이와 같은 농향형 백주는 파인애플과도 같은 매우 진한 향기와 달달하면서도 구리구리한 특이한 맛이 특징인데
보통 증류주의 밑술을 빚을 때 대부분의 국가가 원재료 곡식을 물에 풀어서 발효하는 방식을 쓰는 것과는 달리
이런 향이 특이한 백주들은 황토흙 구덩이를 파서 그 속에 수수밥을 누룩과 섞어 가득 채운 다음
흙으로 봉분을 만들어서 삭혔다가 나중에 구덩이를 통채로 증류기에 넣어 증류하는 방식으로 만든다고 함.
고체 상태로 발효한다고 해서 고태법이라고 명명된 중국만의 발효 방식인데,
토양에 포함된 각종 유익균들이 발효 과정에 합류해서 농향형 백주 특유의 달달한 향을 만들어 낸다...
그래서 같은 발효 방식을 써도 지역이 달라지면 토양 균 조성이 달라서 맛이 달라지는 특징이 있다고.ㅇㅇ
마오타이는 장의 구수한 또는 꾸릿꾸릿한 향이 나는 장향형임 백주에는 농향형 장향형 청향형이 있대
신기하네 토양오염 조심해야할 듯
중국술 예전엔 안좋아 했는데 중국 요리랑 먹기에는 이것만한 술이 없더라
신기하네 토양오염 조심해야할 듯
중국술 예전엔 안좋아 했는데 중국 요리랑 먹기에는 이것만한 술이 없더라
흙에 딸기가루넣으면 딸기향남? ㄷㄷ
마오타이는 장의 구수한 또는 꾸릿꾸릿한 향이 나는 장향형임 백주에는 농향형 장향형 청향형이 있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