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조조의 행동이 조앙 사망후에
조비 조식 두고 갈등하다가 또 조충을 총애하는등 여러모로 후계선정에 애로사항이 보였던건 사실이나
마지막엔 조비가 선택됬다는 거지
자, 그럼 여기서 조조의 역할은 끝나고
조비가 왕권장악을 잘했느냐?
하면 잘했다고 볼 수 있지,
선 넘은 조창은 진즉에 처리, 조식을 술마시면서 일자리 달라는 니트로 전락해버렸으니
친족위주의 요직관리가 조비때 바뀌었다는 말이 있는데, 그리 심한 변동은 아니었던것 같아서 동의는 되진 않고
사마의가 유달리 오래 살아남아서 짬과 명성, 그리고 군부에 너무 오래 들어차 있었고
조비가 명줄이 짧았던게 문제였지
제일 중요한 문제는 역시 수명인듯
ㅎ
안정적으로 통치는 했지만 척봐도 말 들어처먹을리가 없는놈한테 자기 장남을 인질로 보내라던가 하고서 당연히 안보내니까 형주에서 크게 이기고 한창 기세탄 적한테 자기 죽을때까지 매년 꼬라박을 했으니 군주로서 평가가 좋을리가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