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지금 수속 밟고 비행기 탑승 준비해야 하는데, 오늘 아침에 비행기가 4시간 밀렸다고 메일이 옴;;
예정에 없던 저녁식사까지 대만에서 마치고 가야하는 불상사가 발생하고 말았다.
현금이 부족해진 건 덤
그리고 4박 5일 간 돌아다닌 감상 중 지배적인 건
취두부에 미친 대가리 취두부 새끼들이라는 점.
그리고 일뽕이 너무 과하다는 점이다.
100% 일본산은 굉장한 세일즈 포인트이고,
자동차 중장비 오토바이 등은 전부 일제에 ( 오토바이는 전기 바이크 때문에 중국산이 많다.)
편의점에 깔린 맥주는 타이완 비어 쬐끔 이후 전부 일본맥주이며
길거리 곳곳에 적어도 3분의 1은 일본기업이 자리하고 있다.
어지간한 생활에 밀착된 기업은 전부 일본 기업이다.
일본에게서 독립하지 못한 국가라는 인상이 너무 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