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선샤인 오랜만에 보니까 양반집 규슈라고 아주 깍듯이 대하고 하던데 조선은 법적으로 양인중에서 관직가진자가 양반일뿐아니었음? 조상이 고위관직을 지냈어도 후손은 농사나 짓고 살던경우도 꽤많던데
미스터선샤인의 애기씨는 무려 왕의 스승, 정승 판서의 손녀딸이었음.... 신분제를 떠나서 엄청난 다이아수저 손녀딸이었고, 일빈인들중 반말할 사람이 없어...
김태리같은 경우에는 그 집안이 한성에서도 뼈대쩌는 집안이라 그렇고 지방으로 내려가도 지역유지나 그 주변 양반들이 어지간하면 대우받고 살았지 예외로 쓰인 농사짓고 사는 경우는 적거나, 혹은 소작농들 부리면서 자기도 틈틈히 거드는 정도였음 그런 인식이 구한말, 심지어 광복까지도 이어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