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일하는 왜노자 유게이인데
“(원래 10시 출근이지만) 오늘 12시에 출근해달라”를 당일 10시 40분에 얘기해 주는 제정신 아닌 상사 덕에
시간 때우려 회사 근처 스벅을 왔음
줄 앞쪽에 한국인 관광객 4인팟이 있었는데
열심히 한국어로 주문하는 거 보고(물론 직원은 한국어 못 알아들어서 당황중)
나 혼자 열심히 한국인 아닌 척하고 있었단 말이지
그리고는 그렇게 음료 나오니까 빨대 한 10몇 개를 쑥 집어가더라
대체 외국까지 나와서 왜 그러는 거야…
외국 아니라도 저래
난 전에 쿠지락스 책 들고 계산하러 가는데 어글리 코리안 둘이서 '야 저기 쿠지락스 책 산다ㅋㅋ' 하고 다 들리게 말 하더라ㅉ
ㅠㅠ
(원래 10시 출근이지만) 오늘 12시에 출근해달라”를 당일 10시 40분에 얘기해 주는 제정신 아닌 상사 어글리 재패니즈도 봤구만
아 그쪽 어글리 재패니즈는 일상입니다 참담하게도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