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시간이 지나도 잊으면 안되는 것

[슬리핑캣]

적어도 가해자 쪽에선 잊으면 안되는데 말이지.

[M]

원래 가해가 잘 잊고 피해자가 평생 못 잊음

[M]

학폭만 봐도 피해자는 끝까지 기억하는데 가해자는 별거 아니라고 기억 못하는 경우가 태반인데 뭐

[방문판매원mk2]

문제는 피해자 측에서도
이제 그만할때도 되지 않았냐며 가해자를 주인님으로 모시는 놈들이 나오고 있어서....
마치 보신탕집을 지키는 개처럼

[끼꾸리]

가해자가 아닌 방관자들도 그게 언제적 일인데 아직도 그러냐고 비웃으며 피해자를 이상한 사람 만드는 꼴을 너무 많이 봄

[옹기봇]

학교에서 배우지 않았나? 이게 킬포인트 같음
지들이 나쁜짓한거라 안가르쳐줌;

[발업도안된조그만저글링]

전범국이 제일 먼저 피해를 준건 자국민인거 모르나?

[고양이육구]

그래서도 숨기는거지
지들 자국민도 위안부+강제노동 엄청 끌어갔거든ㅇㅇ

[俠者barbarian]

당연히 상대적으로 하류층들이 우선 끌려감
그러니까 우리로 치면 “삼청교육대 비판하는 것들은 다 뒤가 구린 것들, 건실하고 올바른 사람들은 떳떳하니 문제 없지!” 란 것들이 있는거

[지정생존자]

키타로는 극장판에서도 제국주의 비판하더라

작가가 죽어도 유지가 이어지는게 뜻깊음

[꿩꿩꿩]

작가가 전쟁나가서 일본 ㅂㅅ짓 하도보니 학이 떼질만함

[정모대사]

인간의 본성 같아. 가해자는 아무것도 어닌거라고 잊어버리로 피해자만 죽을 때 까지 기억에 남는건. 그러니까 더욱더 우리라도 잊으면 안되는데.....뉴또라.이들이 악을 쓰고 다니고 있지

[다나의 슬픔]

극장판에서 어떤자국기업이 사람들 납치해서 어떤 약 만드는 데 씀

[부유성의 프리렌]

다른 애니 얘기지만, 턴에이 건담이 과거의 잘못으로부터 눈을 돌리지말고 직시해라 라는 메시지를 담고있어서 참 좋아함.

[俠者barbarian]

난 그래서 디자인 땜에 까여도 턴에이 좋아함

[부유성의 프리렌]

사실 애니보다보면 참 멋있게 나오는데말이지

[俠者barbarian]

ㅇㅇ
난 솔직히 옛 건담들 기체 디자인보다는 이야기랑 작중 인물들의 관계에 더 집중하느라 ㄱ
다지 신경을 안 쓰던 것도 있긴 해
그래서인지 턴에이는 턴에이대로 나쁘지 않더라는 기억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