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저승사자 이미지
뭔가 모던하게 개량된 검은 한복과 갓을 쓰고 창백한 얼굴로
죽은 자의 이름을 말하며 다가오는 공무원 이미지 이지만
저승사자는 직부사자, 김재사자이며 이들 모두 말을 탄 장군의 모습을 하고 있음
직부사자는 망자가 죽었음을 통보하는 사자로 망자에게 다가가
"염라대왕님 명령으로 넌 이미 죽어있다." 라며 서면으로 통보를 하고 데려감
김재사자는 영혼을 끌고 가는 레드 데드 리뎀션 사자로
망자가 반항하거나 도망을 치면
현상금 사냥꾼 카우보이 마냥 반 조져서 밧줄로 묶어서 저승으로 끌고 가는 사자임
우리가 흔하게 아는 갓쓴 검은 한복 저승사자는 의외로 현대에 와서 정해진 이미지로
전설적인 TV 공포 프로그램 전설의 고향으로 인해 고착화된 이미지임
케백수가 또 전통문화를......
절에 있는 사천왕같은 갑옷입고 다닌 건가
케백수가 또 전통문화를......
오마에와 모 신데이루
진짜 저승사자가 있을리가 있나
그 '진짜' 얘기가 아니잖아...
TV프로그램에선 검은도포 저승사자도 좀 된 이미지라고 거기서 중간에 한번 더 비틀어져서 검거나 흰 양복입은걸로 바뀐적도 ㅋㅋㅋ
한국 경찰인 줄 알고 만만하게 봤더니만 건 홀스터에 손 얹고 다가오는 미국 경찰인 상황 이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