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 개발된 통일벼가 아프리카 등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정확히는 허문회 박사가 개발한 통일벼 원본이 아니라 시대에 거쳐 개량한 품종이 아프리카에 지원명목으로 팔려 나간 것이다.
통일벼의 개발 전까지, 생물학 및 농업학에선 인디카와 자포니카의 잡종 교배는 불가능했는데 허문회 박사는 기어코 그걸 성공시켜 당시 과학계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기적적으로 교배가 가능한 희귀한 잡종을 또 교배시키는 인자작을 해서 개발했는데, 이 과정에서 벼 연구에 큰획을 그은 것이다.
문제는 이 통일벼가 한국의 냉해에 약하고, 한국인의 입맛에 안맞는 인디카 품종에 가까웠단 점이다. 그래서 저 당시 부모세대는 맛없는 밥을 진짜 눈물흘려가며 먹었다.
그러나, 반대로 이 품종은 아프리카에서 많이 선호하는 품종인데다 아프리카 기후 특성상 통일벼의 약점으로 작용하는 냉해가 없어 오히려 생산량이 폭증하고 사람들 입맛에도 맞는 '구국의 쌀'이 된 것이다. 우 우우우 米米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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