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즈카 오사무의 '신 보물섬'
데즈카 오사무가 사카이 시치마와 함께 그린 만화로, 4컷만화나 만평 등이 주류였던 만화계에서 최초로 책 한권 분량의 장편에 도전해 '스토리만화'라는 장르를 정립한 작품.
1,2 페이지로 만화가 끝나지않고 계속 이어진다는 점은 당시 어린아이들에게 신선하면서도 매력적으로 다가왔고,
그 성공은 당시 많은 기존 만화 작가들도 장편만화를 그리게 이끌어 만화 시장 자체를 격변시킴.
특히 페이지 수가 늘어나다보니 굳이 신문이나 다른 어린이 잡지에 끼워팔리듯이 연재되지 않고 만화만 다룬 잡지도 나올 수 있게됨.
무엇보다,
도라에몽 등으로 유명한 후지코 후지오 콤비
가면라이더의 아버지이자 일본 히어로의 원점이라 불리는 이시노모리 쇼타로 등 수많은 명작가를 만화계로 이끈 작품이 신 보물섬이기에,
말그대로 현대 일본 만화의 원점이라고 해도 될 만화임.
만신께서 '만화 잡지가 있으라'라고 외치시자, 태초에 만화 잡지가 생겨났다. 그 잡지는 만신님께서 보시기에 좋았다.
데즈카 오사무 진짜 천재...
저거 그렸을때 데브카 오사무가 19세였나 그랬던거 같은데
서양에도 장편 코믹스 개념이 애매하던 시기의 선구자적인 작품임 오비디아 올드벅의 모험(1828)이 스토리 단권 만화의 시작 중 하나인데 이후 오히려 신문이란 연재매체 상 스토리보단 옴니버스 단편이 메인이 됐거든
장편만화 > 데즈카가 먼저 시작함 순정만화 > 데즈카가 먼저 시작함 TV 애니메이션 > 데즈카가 먼저 시작함 애니메이션 굿즈 > 데즈카가 먼저 시작함
그 나쁜 쪽 예시라는 건 사실 좀 많이 왜곡된 거라 저작권을 애니회사가 쥐고 2차 매출로 돈번다는 문제가 아니었음 거기서 저작권을 팔아서 선금을 받아 애니를 만든다는 제작위원회가 등장한게 문제였지. 안노 네이놈
데즈카 오사무, 나가이 고, 토리야마 아키라. 3대 만신
저거 그렸을때 데브카 오사무가 19세였나 그랬던거 같은데
데즈카 오사무 진짜 천재...
만신께서 '만화 잡지가 있으라'라고 외치시자, 태초에 만화 잡지가 생겨났다. 그 잡지는 만신님께서 보시기에 좋았다.
데즈카 오사무, 나가이 고, 토리야마 아키라. 3대 만신
진짜 만화랑 애니계의 시초급이자 신이라 불리는게 아니구나
장편만화 > 데즈카가 먼저 시작함 순정만화 > 데즈카가 먼저 시작함 TV 애니메이션 > 데즈카가 먼저 시작함 애니메이션 굿즈 > 데즈카가 먼저 시작함
그냥 신이네!!
요괴만화: 미즈키 시게루가 먼저 시작함 그래서 나도 이런거 된다고! 하고 급하게 낸게 도로로 데즈카는 나중에 미즈키 시게루에게 완패했다! 했지만 도로로도 명작임ㅋㅋㅋ
캬;;;;
진짜 만신
현대 일본 만화의 시스템을 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 정립한 사람이니... 문명 게임으로 치면 문화계 쪽 위인임 그 포지션이
쮸뿝쮸뿝
그 나쁜 쪽 예시라는 건 사실 좀 많이 왜곡된 거라 저작권을 애니회사가 쥐고 2차 매출로 돈번다는 문제가 아니었음 거기서 저작권을 팔아서 선금을 받아 애니를 만든다는 제작위원회가 등장한게 문제였지. 안노 네이놈
이건 방송국 놈들 욕을 해야지 왜 데즈카가 욕을 먹는지 모르겠음. 만화의 신인 데즈카가 1편당 20만엔 받고 일했는데, 너는 뭔데 더 달라고 해? (10년 후) 만화의 신인 데즈카가 1편당 20만엔 받고 일했는데, 너는 뭔데 더 달라고 해? (20년 후) 만화의 신인 데즈카가 1편당 20만엔 받고 일했는데, 너는 뭔데 더 달라고 해? (30년 후) 만화의 신인 데즈카가 1편당 20만엔 받고 일했는데, 너는 뭔데 더 달라고 해? (40년 후) 만화의 신인 데즈카가 1편당 20만엔 받고 일했는데, 너는 뭔데 더 달라고 해? 이게 정상이야? 지들이 싸워서 쟁취할 생각을 해야지, 니가 초기 단가 후려쳐서 우리가 고생이라고 화풀이하던 미야자키는 진짜 소인배. 참고로 아톰은 당시 후려쳐서 만든 것도 아니고, 적정가 수준이었고, 굿즈 만들어서 팔아서 이익 볼 수 있다는 철저한 계산 하에 진행됨.
미야자키 -> 장례식장 굿즈 -> 지우개
안노 네 이놈...
아이고 그랬구만...
서양에도 장편 코믹스 개념이 애매하던 시기의 선구자적인 작품임 오비디아 올드벅의 모험(1828)이 스토리 단권 만화의 시작 중 하나인데 이후 오히려 신문이란 연재매체 상 스토리보단 옴니버스 단편이 메인이 됐거든
이야기나 소설이 버젓이 팔리고있던 시대인데 왜 만화는 장편으로 만들 생각을 안한걸까 힘들어서? 하는곳이 없어서? 하고싶어도 돈 안될거라며 걷어차여서?
제작의 번거로움에 비해 누가 살지도 모르는걸 동화 삽화같은 형태면 모를까 만화책만으로 장편 스토리를 하면 누가 사주는데? 였음 돈을 잡지사나 신문사가 주니까…
글인쇄랑 그림인쇄는 차이가 커서 기술이 발전하면서 나올수 있던거
당시에 만화는 인쇄를 위해서 판묘화 형식으로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게 판에 그림을 대고 깎아서 만드는 형식. 그러다보니 만화 작가 그림보다는 판을 깎는 사람 실력이 더 중요한 상황도 나왔고, 그렇게 긴 만화를 다 맡기는 건 비용도 컸을 듯.
1947년 작...
키타로 첫 작품도 60년은 되야 나온거 생각하면 진짜 옛날이네요
사카낙션 노래가 이건가
당당하게 데즈카오사무 출세작이라고 찍혀 있네
기대를 받고 있는 젊은 작가에서 만화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가로 바뀐 작품이니
쿠보 특) 가짜 만신임
만화영화를 보고싶어서 만화를 그린사람이니까
저거 결말도 꽤 재밌음.
디즈니 영향력이 엄청나긴했나봄
슈퍼맨도 저 즈음에는 옴니버스 형식으로만 연재를 했었으니 의외로 전후 초기 일본 만화가 서양 만화에 영향만 받지 않고 영향을 준 것도 많더라
같은 장편 모험극인 땡땡의 모험이 1929년 연재 시작이고 그 중 특히나 비슷한 플롯인 유니콘 호의 비밀과 라캄의 보물이 각각 1943년, 1944년 연재라 영향을 좀 받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네욥
그림체 보고 처음에 땡땡인 줄 알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