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생각하다보니 헷갈려서 다시보니 인류를 다시 시작하는게 아니라 인류멸망시키려 했었구나
자격도 없는놈 ㅋ
인간을 사랑했기에 도달한 결론. 인간역사는 고통과 절망만 가득하고 앞으로도 그럴것이기에, 더 나아질 것을 믿을수 없기에, 그만 죽여주자. 라는 연민을 가진 비스트. 였던걸로 기억함.
물론 인류 입장에선 뭔 개소리야 c8 ! 난 그저 존나 살고싶다고! 임 ㅋㅋㅋㅋ
수박 겁탈기 정도의 지식이라 궁금한게 게티아는 솔로몬이 아니지 않음?
아니지. 솔로몬의 겉껍질을 뒤집어쓴 존재니까.
하지만 진짜는 따로 있잔아.. 솔로몬이 쓰다 만 마법의 의지 정도 아님?
현존하는 인류를 죽이고 처음부터 죽음이 없는 새로운 지성체를 만든다는건 결국 빛좋은 개살구다 완전성을 품으면 지성체는 발전이 없게 되고 미래는 닫혀서 전정사상으로 가지치기 당한다고... 세계 자체가 그걸 거부한다는데 그게 싫다고 룰을 부수려 든다 그래서 쟤가 비스트, 인류악으로 지정된 것
2부 내용까지 포함해서 말하면, 현 인류는 죽음이란 불완전성을 가지고 있고, 어차피 미래도 막혀 잇으니 차라리 내가 연료로 써서 죽음이 없는 완전한 별로 재창조 하는 게 더 좋겠군. 이 게티아(솔로몬)의 목적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