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공동 명의로 5년 살았는데(신축)
어제 갑자기 아내가 지금 집 팔고 빌라로 전세 이사 가야 할 것 같다고 하네
내가 일때문에 주말에 한번씩만 집에 가는 형국인데
왜 갑자기 그러냐니깐 집에 돈이 없어서 앞으로 생활이 어렵데
내가 벌어다 주는거+ 아내가 버는거 로는 애들 학비랑
생활비+ 대출금 갚는게 불가능 하다는데
내가 달에 300씩 주고 아내가 한 200정도 범… 내 월급으로 대출 갚고있었고 아내 월급으로 생활비 쓰고 있었는데
최근에 다른 곳 청약 되서 거기 분양권 산다고 또 대출 받음
(아내가 경제권이 있어서 전부 아내가 진행함. 난 그냥 대출 받아야 한다고 통보만 받고 그대로 대출 진행했음)
내가 대출받으면서 이거 대출까지 추가되면 우리 생활로는 더이상 유지하기 힘들다. 이미 우리집 명의로 집이 있는데 추가로 할 필요가 있느냐 라고 설득했는데
아내를 설득 시킬 수 없어서 결국 그대로 진행…
그래서 결국 지금 집까지 유지하기 어렵게 된 거 같음….
근데 더 열받는건 위에 사유도 내가 그렇지 않을까 생각하는 거임
왜 돈이 없고 왜 이사가야 하는지 설명을 안함.
물어봐도 짜증만 내고 카톡으로 물어봐도 읽씹하고
또 이사가는 것도 아파트로 가자고 했는데 귓등에도 안 듣고…
애들 앞이라 싸우지도 못하고 말거면 짜증만 내고…
진짜 미치겄다…
아니 돈없어서 이사 가야 할 수도 있는데 이유는 얘기해야지…
청약 받은 아파트 때문에 대출 늘어서 그런거면 그 분양권을 팔면 되잖아… 아니면 그 분양권 지키고 싶어서 그런거면 그렇다고 말을 하던가
답답하다 정말…
흠 더 알아봐야 할꺼 같은데 돌려 막기 터진거면 정확히 아는게 낫지
이성적으로 이해가 안 되는 상황이면 숨겨진 이성적인 이유가 있더라 아내 앞으로 대출 같은거 있는데 못 알리고 있는거 아님?
흠 더 알아봐야 할꺼 같은데 돌려 막기 터진거면 정확히 아는게 낫지
조율 잘 해야함 아파트 분양 받은 곳 값 올라서 대박나면 평생 바가지 긁힌다 옆에서 많이 봄
청약아파트 때문에 애가 있는데 실주거를 막 옮기는게 말이 되는건가 ㄷㄷ
저축한 돈은 잘 있나
이성적으로 이해가 안 되는 상황이면 숨겨진 이성적인 이유가 있더라 아내 앞으로 대출 같은거 있는데 못 알리고 있는거 아님?
대출금 갚을 돈이 다른 곳으로 샌게 분명하네. 이건 꼭 따져봐야함.
아내 한테 전권 위임 하지 말고 대화로 한번 제대로 알아 보셔야 할거 같음
돈맛 본 사람들은 눈 돌아가서 끝이 없긴 한데.. 이걸로 잘 돼서 애들 집 한 채씩 사줄 수도 있는거지만 난 맘고생 하느니 말릴 듯
서울빌라임?아니면 별로인데
둘이 500인데 대출을 못 갚으면 얼마짜린데? 5억 안쪽 대출이면 어디 이상항거 하고 잇을거 같은데
경제권을 아내가 다 맡고 있는 상황도 문제인 듯. 같이 돈 버는 거면 공동으로 관리하고, 크게 돈 들어갈 일은 상의해서 진행해야 싶은...
이래서 경제권은 적당히 나눠 가져야 하고 적어도 돈 흐름 정도는 상시 파악 해야 아파트-> 빌라 문제도 그런데 자가 에서 전세면 신경 쓸 것도 늘고 심리적 차이도 생길 것같은데
아내가 헛짓거리 하다가 크게 돈날린거같은데 이해못할 행동을 한다 > 99% 뭔가 뒤에서 큰일이 벌어졌다임
지금 집을 전세 내놓고 그 돈으로 청약받은데 들어갈때까지 전세를 가는거면 이해를 하지 왜 굳이 지금 집을 팔고?
소통없이 자금 운영하다가 꼬이면 답없는데 큰일나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