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지금 와이프 사귀게 된 이야기 해주는데
미팅 같은 모임에서 만났는데
지인이 그런 자리 경험도 별로 없고 숫기도 없고 해서
쭈빗쭈빗 거리고 있으니까 주변에서 다른 사람들이
야-~ 넌 뭐해? 이런데 일부러 나왔으면 여자를 꼬셔야지!!
하고 놀리더래
지인이 발끈 하면서
니가 말 안해도 꼬실거야!!
했데
그랬더니 미팅 파트너인 여자가
오~ 이 오빠 자신 있나보네요~ 그럼 저 꼬셔보세요
하고 또 놀리더래
그래서 지인이 그 여자 몇초동안 쳐다보다가
바로 눈깔고
자신 없으니까 안꼬실래요
하고 꼬리 내리니까 여자가 깔깔 거리면서
아 뭐야~ 오빠 왤케 귀여워요~ ㅋㅋㅋㅋ
하더래
그리고 얼마 지나서 사귀고 지금은 와이프 됐다고..
그렇다고 지인이 딱히 존잘 미남 이런거도 아님
걍 희멀건한 얼굴에 기생오래비 처럼 재수없는 분위기지
님들도 써먹어
나 꼬실수 있어!! 하고 당당하게 말하다가
막상 판 깔아주면 바로
자신없어요 하면서 꼬리 내리면 됨
여자들이 뻑감
기생오라비 같은 얼굴(중요)
걍 희멀건한 얼굴에 기생오래비 처럼 재수없는 분위기지 ->보통 미남을 일컫는 말
우리는 희멀건한 기생 오래비를 미남이라고 하기로 약속했어요
기생오라비 같은 얼굴(중요)
꼬리를 달고 나간다.. 메모...
걍 희멀건한 얼굴에 기생오래비 처럼 재수없는 분위기지 ->보통 미남을 일컫는 말
우리는 희멀건한 기생 오래비를 미남이라고 하기로 약속했어요
준비물 : 걍 희멀건한 얼굴에 기생오래비 처럼 재수없는 분위기 + 꼬리
Fuck감은 너무 음탕한 발언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