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히로인으로서 사쿠라는 젤 낮게 쳐주고 있뜸
그건 20여년 전에 페스나 처음할 때도 그랬고
최근?에 3부작 극장판 애니 봤을 때도 같뜸
다른 사람이 보기에 사쿠라 불쌍할 수 있지
근데 내가 보기엔 아무리 봐도 사쿠라는 호감이 안감
불쌍한 묘사니 그런 것 붙혀도 결국 세이버랑 린보다 히로인으로서 호감이 안와닿뜸
히로인보다 계속 빌런으로서 사쿠라가 너무 떠오른다
마음속으로 사쿠라는 히로인이 아니라 빌런 캐릭터다 라는 것에서 안떠난다
HF는 이리야 루ㅌ..읍읍 당신들 누구야
마지막에 시로 누나 엔딩은 진짜 이리야가 진 히로인이지 않나 싶다
솔직히 시로 히로인 원탑은 타이가에 시로한테 가장 중요했던 인연은 세이버고 시로 첫사랑은 린이던가? 거기에 시로를 가장 위해준건 이리야. 의도적으로 사쿠라를 꽝픽 취급했으니
사쿠라의 히로인으로서 존재의의는 시로가 정의의 아군 루트 벗어났다! 하나 뿐일 정도니...
HF를 빼고 보면 밥해주러 오는 애 라는 이미지빼곤 없는듯
아마 캐릭터의 능동성 / 수동성 때문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 세이버 - 아무튼 성배전쟁의 최전선에서 시로와 함께 싸우는 전우 토오사카 린 - 시로의 조력자로서, 세이버 구출에도 협력하고 성배 파괴에도 힘씀 사쿠라 - 뭔가 당하기만 하거나, 캐릭터 본편의 의지와 관계없는 폭주만 함. 이라 그렇게 느끼는 것일지도?
근데 처음에는 모르겠지만 나중에는 의지는 가지고 폭주했는걸로 아는데
너무 절망적인 빌런으로서 이미지가 강했뜸
근데 그게 자기 의지라기보단, 폭주의 방향성을 살짝 틀은 정도지 폭주 자체를 시로를 지키기 위해서 했다! 의 느낌은 또 아니었던거 같아서...
또하나의 주인공이라는 점에서 좋게 봤는뎅
난 사쿠라 라는 캐릭터를 주인공으로서도 히로인으로서도 보질 못하겠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