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연출 & 콘텐츠 다 8세대가 좋음
물론 타노스의 시작인 작품이기도 하고 마냥 다 좋다고 하긴 좀 그런데
하드하게 하는 사람들은 8세대 배틀 타워는 너무 쉬워서 별로였다고들 함, 뭐 상위 난이도가 없으니 틀린말도 아니긴 한듯
그런데 스토리 연출 부분은 9세대가 씹 압살인데 8세대는 그 유명한 하루 안참고 사고 치기 같은 ㅁㅊ 내용에 2회차 스토리는 더 유치뽕짝한 소디와 실디의 우당탕 대모험임(떡밥만 뿌리고 스토리를 제대로 풀이하지 않는 방식도 있고)
DLC는 스토리라고 할게 거의 없다싶이 하고.
반대로 9세대는 본편부터 시작해서 DLC까지 전부 스토리는 힘 빡줬음.
문제는 엔드 콘텐츠가 거의 증발해버렸다는거지... DLC에서라도 어떻게든 배틀 타워랑 프론티어 복구하길 바랬는데 무리였나봄
개발자들이 그냥 바로 다음 작품 개발팀에 할당된건지...
9세대 DLC 부분이 특히 아쉬운건 플레이어들이 본편을 끝내지 않고 들어오는 것도 고려해서인지 본편에 있던 코라이돈/미라이돈 과의 교감 파트가 거의 거세된게 많이 아쉬운듯
그래도 DLC 히로인은 꼴렸으니 좋아쓰!
방순이가 너무 이뻤어서 종종 그리워짐
9세대도 옷갈아입기를 8세대 만큼 했으면 좀 좋았을텐데 옷이 다 통짜라서...
9세대 dlc는 애니팀 잘못이 너무 크지 테라파고스가 너무 붕 떠버려서 남청도 스토리 개판되고
DLC 최종파트 테라파고스 이야기가 완전 잘린거처럼 뭔가 묘했는데 ㅅㅂ 애니팀 탓일줄은 꿈에도 몰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