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엔틴 타란티노의 액션 명작 킬빌
다시 봐듀 화려하고 코믹하면서도 잔인한 액션들이 넘쳐남
문제는 너무 잔인했단거
그래서 킬빌은 R등급(17세 이하는 무조건 부모 동반해야 시청 가능.)을 넘어선 NC-17을 받을 뻔함
NC-17 가면 17세 이하는 부모 동반해도 안되는데다
저거 받는 영화 자체가 극히 드물다보니 부정적인 이미지가 쌓여서 흥행에도 지장이 생김
하지만 이걸 쿠엔틴 타란티노가 그냥 삭제할순 없었는지
R등급으로 낮추려고 검열을 존나 획기적으로 함
어떻게 했냐면
악역 꼬붕들과 마주친 주인공
처음에 일본도로 썰땐 검열 없이 그냥 감
그러다가 한놈의 칼을 막고
눈을 공격함과 동시에 영화가 흑백으로 바뀜
(대충 비유적인 이미지)
흑백되면서 영화는 더더욱 잔인해져
사람 사지절단에 참수는 기본이고, 세로 반갈죽까지 감
그렇게 수십명을 썰어재낀 후
주인공이 눈을 감았다가
뜨면서 영화는 컬러로 다시 돌아옴
흑백 검열덕에 킬빌 1편은 R등급으로 개봉할 수 있었음
검열인데 그걸 연출로 승화시킴
내용은 별거아닌데 킬빌 ㅋㅋㅋ 연출이 너무 독특해서 재밌음
뭐지 ㅅ발 흑백은 왜 되요
흑백이면 반갈죽 해도 됨??
쿠엔틴 감독영화는 감탄만 나오게되는구만
괴상한 일본어에 핫토리 한조에 쌈마이 한 건 다 섞어놨는데 맛있단 말이지
검열인데 그걸 연출로 승화시킴
흑백이면 반갈죽 해도 됨??
쿠엔틴 감독영화는 감탄만 나오게되는구만
내용은 별거아닌데 킬빌 ㅋㅋㅋ 연출이 너무 독특해서 재밌음
푸레양
괴상한 일본어에 핫토리 한조에 쌈마이 한 건 다 섞어놨는데 맛있단 말이지
뭐지 ㅅ발 흑백은 왜 되요
ㅋㅋ 피 색깔만 바꾸는 것도 꽤 검열하는 거자나
원래 주인공이 능력쓸때 배경이 달라지잖어.
저거도 그렇고, 장지문 여닫히는 연출에다가 실루엣으로 떼운 것도 신기했어.
그건 1998년작 <사무라이 픽션> 오마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