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은 기본적으로 유대인만 믿던 민족 신앙에 기반한 그들의 역사서이기 때문.
유대민족은 현대 이스라엘 성립 이전까지 단 한번도 지역구 패자였던 적이 없는 하꼬 민족인 반면
로마가 기독교를 컨택하기 전까지 서구와 인도는 아리안 족의 원시 공통 신화,
중동은 페르시아 신화, 동양은 중국 신화에서 파생된
해당 지역에서 가장 강성했던 민족의 종교가 꽉 잡고 있었으니까 이질적으로 느껴지는게 당연하지.
이게 동양으로 치자면 후한 제국에서 어느날 갑자기
먼 변방 고조선의 단군신화를 갑자기 자기네 신앙으로 받아들이고 그대로 수천년 발전하면서
임진왜란 때 명나라에서 한양을 정복한 일본인과 [천부인군 전쟁]을 벌이는 등의 역사를 본
현대 서구인들의 심정과 비슷한거임.
아 그래
혼자 있는게 안좋으니 배필 만들어 줘야겠다는걸
외로워하는 걸로 본건 오버센스라고 치자
그것도 나는 무리하게 추정한게 아니라고 보지만
그런데 넌 아담이 어떻게 이름짓나 보려고
흙으로 동물을 만들어 데려왔다는 내용을
'언제' 동물을 만들었다고 정확히 나오지 않았으니
아담보다 늦게 만들었다고 할순 없다고 주장하려는거냐?
문맥이 저런데도?
암만봐도 이건 유목민족이 농업민족 생산성에 ㅈ발려서 질투하는 내용
명작의 조건은 세세한 설정 안푸는거임
그러면서 이에 대한 변명 : 태초에 하나님이 아담과 이브를 만들었다고 했지 아담과 이브만 만들었다고는 하지 않았다. 라고 함.
로마 제국 덕분임.
성경은 그냥 대충 우화처럼 그런가보다 하고 속뜻만 받아다가 해석해먹는게 속편함 여우와 두루미가 같이 앉아서 밥쳐먹는게 말이 되냐! 로 왈가왈부해봤자 의미 없는 것처럼
그래서 2차 창작들이 너무 많이 생겨버렸어
ㅇㅇ 아담과 이브가 결혼해서 카인과 아벨을 낳음. 이후 카인과 아벨은 성장해서 마을로 내려가 마을 여성과 결혼함.
명작의 조건은 세세한 설정 안푸는거임
루리웹-6729276204
그래서 2차 창작들이 너무 많이 생겨버렸어
종교의 역사는 오타쿠들의 덕질과 파락호질의 역사라 봐도 무방하지. 다른 점이 있다면 이쪽은 근세까지 매 사건마다 수백만 단위 이상으로 사람을 죽인다는 거고.
아담과 이브 만들고 뱀풀어서 선악과 먹이는 동안 다른곳에는 평범하게 인간만들어놓고 있었단 건가
페렛
ㅇㅇ 아담과 이브가 결혼해서 카인과 아벨을 낳음. 이후 카인과 아벨은 성장해서 마을로 내려가 마을 여성과 결혼함.
[121일환]真-인환
그러면서 이에 대한 변명 : 태초에 하나님이 아담과 이브를 만들었다고 했지 아담과 이브만 만들었다고는 하지 않았다. 라고 함.
전지전능하니까 아담과 하와에게 했던짓을 다른곳에서도 동시다발적으로 해댄걸지도
문맥상 아담과 하와만 만든걸로 읽히는게 맞지. 그리고 모든 동물의 대장이 되어서 이름을 지으라고 명령받는 장면이 있는데 실은 다른 인간들이 에덴 바깥에서 살고 있었다고 하면 이상하잖아
그럼 자네가 목사님 신부님께 가서 직접 여쭤봐. 나도 그렇게 들었어.
원시창세신화중에서도 유독 괴상하게 여기저기서 짜깁기한 민족신앙인데 어떻게 이렇게 전세계를 집어삼킨지 의문 그래놓고 신약에서 말하는 예수 가르침도 못따름 ㅋㅋㅋ
캣타워
로마 제국 덕분임.
정작 그 로마에서도 구파 신파 갈리면서 패싸움하는 걸 보면, 그냥 씹덕들이 지 해석 맞다고 몽둥이 들고 현피뜨는 거랑 다를 바 없었어.
구약은 기본적으로 유대인만 믿던 민족 신앙에 기반한 그들의 역사서이기 때문. 유대민족은 현대 이스라엘 성립 이전까지 단 한번도 지역구 패자였던 적이 없는 하꼬 민족인 반면 로마가 기독교를 컨택하기 전까지 서구와 인도는 아리안 족의 원시 공통 신화, 중동은 페르시아 신화, 동양은 중국 신화에서 파생된 해당 지역에서 가장 강성했던 민족의 종교가 꽉 잡고 있었으니까 이질적으로 느껴지는게 당연하지. 이게 동양으로 치자면 후한 제국에서 어느날 갑자기 먼 변방 고조선의 단군신화를 갑자기 자기네 신앙으로 받아들이고 그대로 수천년 발전하면서 임진왜란 때 명나라에서 한양을 정복한 일본인과 [천부인군 전쟁]을 벌이는 등의 역사를 본 현대 서구인들의 심정과 비슷한거임.
맨날 입으로만 예수 예수거리면서 예수님을 닮아야한다 이딴 소리하고 실제로 행동하는 사람은 실제로 본 적이 없음. 소수의 신부, 수녀, 목사 같은 성직자들이나 훌륭하게 예수의 가르침을 따르지 일반인들은 거의 안 따름
성경은 그냥 대충 우화처럼 그런가보다 하고 속뜻만 받아다가 해석해먹는게 속편함 여우와 두루미가 같이 앉아서 밥쳐먹는게 말이 되냐! 로 왈가왈부해봤자 의미 없는 것처럼
요즘식으로 하면 대충 죠죠식 사고가 필요한거지 아니 같은 타입의 스탠드이란 변명이 말이 되냐 - (X) 죠타로는 DIO만큼 강력하구나 - (O)
이런거 해결하라고 하느님께서 신학자란 직업을 만드셨답니다.
'2000년짜리 갈드컵'
애초에 구약이 논리적으로 남을 설득할라고 기록된거가 아님. 야훼 말씀을 기록하느거 자체가에 목적이 잇음. 기록이라는게 지금이야 쉬운일이지만 2천년전에는 뭔가를 기록하는거 자체가 아무나 못하는 고등기술이고 빡세고 성스러운 일이었음
암만봐도 이건 유목민족이 농업민족 생산성에 ㅈ발려서 질투하는 내용
심지어 설정도 자기들 줘패던애들꺼 이것저것 파쿠리함
사실 농부랑 양치기랑 사이가 안 좋을 수 밖에 없다 기억이 맞으면 수메르에도 비슷한 신화가 있을거임 저걸 개인이 아니라 부족으로 봐야..
자기 신앙에 매몰된 게 아니고서야 저걸 그대로 진지하게 믿고 신봉하는 사람은 없으니깐 걍 짜집기 흔적같은 거지
하지만 세상엔 성경무오론자를 자체하는 종교인도 많은걸
대충 그 시절 전래동화 짜집기해둔거지 뭐.
여러 민족 설화가 뒤섞인 모순 기록과 그 기록 마저 취사 선택한 누더기
이게 세상에서 제일 많이 팔린 소설이라구요 이제 작가님의 의도가 머리에 들어오십니까?
신화니ㅏ까 뭐
존나무서운건 저걸로 말도안된다고 신학자들한테 말하면 어느샌가 갑자기 내가 그들한테 논리로 털리고있음 2천년이상 키배떠온 사람들은 ↗이 아니다
창세기 2장부터 설정충돌임 창세기 1장에선 동물들 만든뒤 마지막으로 인간을 만들었지만 2장에선 인간을 먼저 만들어놓고 외로워 할까봐 동물들 만들고 이름 지어주라고 함
가서 2장 다시읽고와... 이상한거 말고 개역개정판이나 새번역 같은걸로...
이부분인데 내가 이해못하는거 있나
"외로워할까봐"는 대체 어디서 나온겨? 20절 끝부분? 그건 21절 하와 만드는 과정으로 이어지는 거잖아. 애초에 19절도 문장이 축약되다 보니 서순이 좀 이상하게 읽힐순 있겠지만 그런 의미가 아닌건데말야
아 그래 혼자 있는게 안좋으니 배필 만들어 줘야겠다는걸 외로워하는 걸로 본건 오버센스라고 치자 그것도 나는 무리하게 추정한게 아니라고 보지만 그런데 넌 아담이 어떻게 이름짓나 보려고 흙으로 동물을 만들어 데려왔다는 내용을 '언제' 동물을 만들었다고 정확히 나오지 않았으니 아담보다 늦게 만들었다고 할순 없다고 주장하려는거냐? 문맥이 저런데도?
ㅇㅇ
그렇게 꼭 믿고싶다면 그러던지...
작가님 처녀작이라서 이상한 부분이 많음
설정 구멍이 많아서 2차 창작이 오히려 활발하게 되버린 케이스 ㅋㅋ
???: 이방인은 인간이 아닙니다. 마음대로 죽이고 정복해도 야훼께서 축복해 주시는 겁니다.
개연성은 문제가 있지만 그 누구였더라 예수? 라는 등장인물 나오고서부터는 작가 필력이 물 올랐는지 명대사 빵빵 터뜨리더라
원래 디테일에 집착하지 말고 메세지를 보라는 작품인데 한 컨텐츠만 수천년 파고 보니까 디테일 하나하나에도 집착하는 광팬들이 너무 많아짐
다른 흥한 작품 베끼다보니까 설정 꼬임
구약은 유태인들의 정신승리용 구전설화 모음집이니까 어떤 졸렬한 신이 민족 딱 하나만 찝어서 선택받았다고 하겠냐 ㅋㅋㅋ
성경엔 공룡이 읎어
무슨 소리야. 예루살렘에 예수가 뭘 타고 왔는데
카인은 야훼를 믿는 유대인이고 카인이 만난 다른 사람은 타 종교를 믿는 이민족인거임. 그 민족은 그 쪽 종교 신이 창조한거고 다신교 신앙 특징이 다른 신에게 직접적으로 건들면 어색하니깐 딱히 안 적은거임. 그런데 기독교는 유일신 신앙이네. 어쒸뭐지
애초에 모든 종교서,신화라는 여러지역 이야기 짬뽕 시켜 넣다 보니 말이 안되는 부분이 많지;;;;
다른 민족들 신 악마로 바꿔버린거보면 ㅋㅋㅋ 뭐 인신공양받던 신들이긴하지만
인신공양이 아니라 곡물공양도 악마화하던 걸
노아의 방주보고 아트라하시스의 방주 파쿠리 아니냐는 나쁜 말은 ㄴㄴㄴ
구약 판본이 조각난게 많아서 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