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부는 대악마 아스타로트가 부리는 악마 무리를 막기 위해 파티에서 이탈 현암과 승희 아네스 수녀 ( 썅년 )이 이끄는 집단의 추적을 막기 위해 이탈 준후 자신은 당장 며칠의 수명이 남은 상황에서 쌍둥이 아기들 ( 구원자, 징벌자 였던 )을 데리고 정글 속으로 떠나며 엔딩 팬들을 수십년이 넘도록 미치게 만들었던 엔딩
중딩때 학교 도서관에 있던 퇴마록 왜란종결자 치우천왕기 참 재밌게 읽었는데 그땐 환독이 뭔지도 몰랐지
환독 있는거치고 극렬 민족주의는 반대하는 메시지 있는 소설이란게 의외임.
박신부 안죽었어?
작가가 예전에 어디다 쓴 후기? 같은 곳에 본인딴에는 열린엔딩 비슷하게 독자가 생각하는게 엔딩이다 라고 했었던것 같고 그래서 본사람들 대부분이 뭐 자기 생각대로 엔딩 짓고 있을듯
지금도 연재중인 [온] 초반부에 간접적으로 말세편 이후로도 퇴마사 일행 살아있는듯이 묘사되서리
뭐... 책을 안본지 오래라 뭘 연재하는지는 몰랐네 ㅋㅋㅋ 퇴마록 이후에 뭐가 더 나왔다고 듣기만 했는데 말세편까지만 보고 뭘 더 본적은 없음.
기존까지는 그저 추측만 가능했는데 [온] 초반부에서 말세편 이후인듯한 현암이 나오는 씬이 있는데 박신부도 죽지는 않은듯함
외전도 2권까지 나왔고 3권이 코로나 크리로 밀렸다던가....
초등학생인 내가 받아들이기엔 너무 암울한 엔딩이었어
난 완결나고 한참 이후에 입문했는데도 결말보고 한동안 멍했음....